가수 아이유는 최근 팬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북 김제시 김제여고 졸업식장에 깜짝 방문해 화제에 올랐다. 이에 그녀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데뷔 10주년을 맞아 ‘아이유 커튼콜 콘서트’를 성공리에 진행한 바 있다.

최근 공개한 근황 사진을 보면 콘서트 일정을 마치고 휴식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SNS에 마라도에서 찍은 다수의 사진을 업데이트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편안하고 수수한 차림에도 아름다운 미모가 돋보였는데, 이에 그녀가 방문한 여행 코스도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 최남단에 있는 섬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마라도의 갈대밭에서 한 손에 커피를 들고 뒤를 돌아보고 있다. 바람에 날리는 머릿결이 그녀의 청량한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사진을 본 팬들은 “너무 예쁘다” “마라도에서 인생 화보 찍은 지은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가 방문한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는 국토 최남단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분에 MBC 무한도전, KBS 1박 2일 등 여러 TV 프로그램의 촬영지로도 사랑받아왔다. 게다가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등을 이용할 수 없다. 성인 걸음으로 1시간 이내면 모두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하지만, 볼거리는 풍부하다. 모슬포항과 송악산에서 여객선을 이용해 약 30분 정도면 마라도에 갈 수 있다.

마라도의 일몰 명소


마라도의 팔각정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는 사진도 올라왔다. 마라도에 오르게 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바로 팔각정이다. 이곳은 여행객들의 쉼터는 물론 늦은 봄부터 이른 가을까지 마라도의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햇빛 가리개 역할을 한다.

해풍에 빛이 바랜 하얀 팔각정은 마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당으로도 유명하다. 일몰과 함께 시원하게 펼쳐지는 드넓은 바다를 볼 수 있다보니, 여행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무한도전도 반한 짜장면 맛집


마라도의 유명세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 바로 마라도 짜장면이다. 아이유도 마라도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꼽히는 짜장면을 먹었다. 실제로 제주 여행에서 마라도를 찾는 여행객 대부분은 마라도 짜장면을 즐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라도에서 제일 먼저 생긴 해물 짜장면 전문점인 원조 마라도 짜장면집은 말 그대로 원조 음식점이다. 마라도 맛집에서 늘 첫 순위에 오르는 것은 기본, 각종 방송 및 신문에도 수차례 출연해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집으로 알려졌다.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마라도 짜장면집이 바로 이곳이다. 맛도 맛이지만, 마라도의 경치를 보며 식사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마라도의 포토스팟은?


마라도는 섬의 특성상 가파른 해안 절벽으로 된 곳이 많다. 그래서 어디서 찍어도 아름다운 바다의 배경과 함께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아이유처럼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할망당과 벤치 언덕, 마라도 등대 등 인생샷이 가능한 포토존을 여럿 찾을 수 있다.

제주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


그녀는 제주의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경관이 일품인 몽상드애월도 방문했다. 이곳은 지드래곤의 카페로 알려진 후, 독특한 외관과 함께 제주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던 곳이다. 지난해 말 매각 및 정리 절차를 걸쳐 더이상 지드래곤이 운영하는 곳은 아니지만, 넓은 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여전히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음료보다 한라봉 주스와 애플망고 주스, 한라봉 케이크 등 제주도 특산물로 만든 메뉴가 인기다. 아직도 초기이름인 몽상드애월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현재 정식 명칭은 몽상카페이다.

제주에서 즐기는 태국 요리


이 사진은 태국 음식으로 유명한 제주 맛집인 타무라에서 촬영되었다.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이곳은 국물 있는 쌀국수를 포함해 맛있는 팟타이와 쏨 땀, 볶음밥 등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이하게도 아이패드를 메뉴판으로 활용하고 있다.

멀리서도 한눈에 띄는 빨간색의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하지만 외관 못지않게 이국적이면서도 독특한 실내 분위기가 더 돋보인다. 매주 월요일은 휴일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제주의 숨은 맛집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보니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전영석 셰프의 스시 맛집


아이유는 제주도 스시맛집인 스시요코우에도 방문했다. 이곳은 서울 신라호텔 아리아께와 제주 신라호텔 히노데 등을 거치며 15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영석 셰프가 제주시에 오픈한 하이엔드 스시야이다. 가격대가 있는 만큼 제주 본토를 비롯한 전국각지와 일본 등에서 공수한 질 좋은 재료로 만드는 밸런스 좋은 스시 오마카세를 선보인다.

스시 또한 크게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타일로 오랜 경력에서 비롯된 노련함과 편안한 접객은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기에 충분하다. 물론 가격은 비싼 편이다. 최소 1일 전 예약은 필수이며, 대중교통이나 도보로는 찾아가기 힘드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