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 꼭 한번 가봐야 하는 
세계 유명 호텔 TOP5

호텔에 머문다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친절한 스텝들, 다양한 부대시설이 숙박객으로 하여금 소중히 케어받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하기 때문이죠. 또한, 호텔은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세계 방방곡곡 저마다의 특색을 가진 하나의 관광지가 되고 있어 많은 분들이 여행 중 호텔 숙박을 선호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평생 꼭 한번은 머물고 싶은 세계 곳곳의 유명한 호텔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1. 파리 – 호텔 리츠 파리 (Ritz Paris)


출처 : Alamy

낭만과 사치를 상징하는 도시 파리에서 가장 호화로운 호텔, 리츠 파리는 파리의 상징적인 호텔 중 하나인데요. 리츠 파리는 파리에서도 가장 중심가인 1구에 위치하고 있어요. 1898년에 만들어져 그 역사만 무려 100년이 넘는 호텔입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디자이너인 코코 샤넬이 생을 마칠 때까지 37년간 머물렀던 호텔로도 유명하죠.

출처 : ritz paris

1박에 최소 130만 원 이상으로 워낙 호화로운 호텔이기 때문에 코코 샤넬 외에도 찰리 채플린, 오드리 헵번 등 수많은 해외 인사들이 다녀갔을 정도인데요. 세계적인 건축가 티에리 데스퐁이 참여한 4년간의 레노베이션 끝에 2016년 하반기에 새롭게 오픈해 클래식한 디자인과 최신식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요. 고급스러운 카펫, 크리스털 샹들리에, 로코코 스타일의 책상과 벨벳 소파 등으로 프렌치 귀족의 영화를 만끽할 수 있게 하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죠.

2. 싱가포르 – 마리나 베이 샌즈 (Marina Bay Sands)


출처 : andystravelblog

싱가포르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라고도 할 정도로 유명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2010년 오픈 이후, 싱가포르를 여행한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됐는데요. 총 3개의 타워로 이루어져 있고 내부에는 복합 리조트, 카지노, 쇼핑센터, 극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모여 있어요.

출처 : battibecco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상징은 싱가포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57층 인피니티 풀이죠. 3개의 타워 맨 위에 올려져 있는 배 모양의 건물이 바로 이 수영장인데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영장에서 낭만적인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답니다.

출처 : marina bay sands

그러나 수영장 가장자리에 턱을 괸 채로 넋을 잃게 하는 황홀한 전경과 기분은 오직 호텔 투숙객에게만 허락된다는 사실! 마리나 베이 샌즈의 투숙료는 35만 원 정도면 가장 저렴한 방을 구할 수 있으니,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난다면 하루 정도는 지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3. 두바이 – 버즈 알 아랍 (Burj Al Arab)


출처 : Telegraph

두바이 해안선에 우뚝 솟아 있는 버즈 알 아랍은 세계 최초의 7성급 호텔로 만들어질 당시에도 굉장한 화제였는데요. 전 객실이 바다를 바라보는 뷰를 갖고 있으며 밤이면 극적이게 빛나는 조명들, 흠잡을 데 없는 초호화 호텔 서비스 등은 ‘지나치다’라는 말을 불러올 정도로 호화로운데요.

출처 : jumeirah

7성급 호텔에 걸맞게 모든 객실이 복층의 스위트룸으로 월풀 욕조는 물론 개인 버틀러 서비스까지 갖추고 있으며 일부 객실에는 전용 엘리베이터, 황금 계단, 영화관 등도 있다고 합니다. 호텔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모든 층마다 리셉션이 있어서 투숙하는 층에서 체크아웃이 가능할 정도죠.

출처 : Business Insider

버즈 알 아랍에는 두 개의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는데, 하나는 제일 높은 200m에 위치한 알 문타하 레스토랑이고 다른 하나는 바닷속에 있는 알 마하라 식당입니다. 높은 하늘에서 밥을 먹을 수도 있고, 바닷속에서 밥을 먹어볼 수도 있죠. 하루 숙박료는 7성급 호텔의 위엄에 걸맞게 최소 1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그래도 평생 한 번쯤은 와볼 만하겠죠? 

4. 마카오 – 모르페우스 (Morpheus)


출처 : CNN

최근 마카오에 새롭게 오픈한 럭셔리 호텔 모르페우스는 외관에서부터 풍기는 아우라가 남다른 곳인데요. 동대문에 있는 DDP를 설계한 유명한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유작이기도 한 이 호텔은 총 40층짜리 건물로 자유로운 외형과 외골격이 건물 전체를 그물처럼 감싼 독특한 외관이 특징입니다. 호텔을 짓는 데만 약 1조 2천억 원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출처 : City of dreams

총 772개의 객실과 스위트룸, 빌라에는 럭셔리 브랜드의 침대보, 에르메스 욕실 용품,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등 호화로운 객실 용품이 비치되어 있어요. 또한, 지상에서 130미터 떨어진 건물 옥상에는 스카이 풀이 설치돼 투숙객은 수영을 하며 마카오 시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죠.

출처 : City of dreams

프랑스 미식계의 두 거장인 알랭 두카스와 피에르 에르메의 음식과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모르페우스 호텔만의 큰 매력인데요. 호텔 레스토랑에서 알랭 두카스 셰프의 장기인 모던 프렌치 다이닝을 즐기거나, 로비의 라운지와 제과점에서 프랑스 제과명장 피에르 에르메의 달콤한 케이크와 마카롱을 만나 볼 수도 있어요.

5. 뉴욕 – 플라자 호텔 (Plaza Hotel New York City)


출처 : Curbed NY

뉴욕 플라자호텔은 영화 나 홀로 집에 속 케빈이 부모님의 카드를 사용해 크리스마스를 보낸 곳으로 유명한 호텔이죠. 뉴욕 럭셔리 호텔의 대표 중 하나인 만큼, 위치와 시설 서비스까지 굉장히 만족스러운 곳으로 알려졌어요. 뉴욕의 미드타운 맨해튼과 어퍼 이스트는 물론 록펠러 센터는 도보 10분이면 충분하고, 타임스퀘어와 센트럴파크도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출처 : Business Insider

100년 이상 오래된 옛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고풍스러우면서도 근사하고 고급스러운 외관과 뉴욕 대표호텔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현대적이고 편리한 내부시설을 갖추었는데요. 호텔 내에는 레스토랑, 풀서비스 스파, 레스토랑과 라운지 바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출처 : Plaza Hotels

플라자호텔이 호텔 구조상 다른 호텔과 가장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좋은 방들은 모두 5층 미만에 있다는 점이에요. 대부분 호텔이 전망이 좋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고층에 스위트룸을 배치하는 것에 비해 굉장히 대조적인데요. 그 이유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호텔이 지어진 1907년에는 엘리베이터가 인기가 없었고 고층보다 저층에서 지내는 것을 선호해 저층에 최대한 좋고 많은 객실을 배치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