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멤버 출신 한승연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채널A 드라마 열두밤에서 주연 한유경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후 일본 미니 앨범과 국내 팬들을 위한 수록곡 ‘I Love Me’를 공개하며 오랜 시간 가수 활동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럽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는데, 올해 32세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동안 외모가 눈길을 끈다. 이에 그녀가 떠난 여행지에 대한 궁금증도 더욱 증폭됐다. 데뷔 초부터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를 선보인 한승연이 다녀온 유럽여행지는 과연 어디일까?

소원을 이뤄주는 전설속의 동상


손가락으로 브이 자를 그리며, 동상을 어루만지고 있는 한승연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녀의 손이 닿은 곳만 유독 반들반들한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이 동상은 체코 프라하의 카를교에 있는 얀 네포무츠키 성상이다. 얀 네포무츠키는 체코에서 가장 존경받는 가톨릭 성인으로 흔히 다리를 지키는 수호 성인으로도 알려졌다. 카를교 위의 성상들 가운데 가장 오래된데다, 유일하게 청동으로 만들어진 점이 특이하다. 

게다가 그의 성상 앞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 때문에 늘 소원을 비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동상의 왼쪽 부조를 문지르면 다시 프라하에 오게 되고, 오른쪽 부조를 문지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꼭 알아두자.

프라하 관광의 중심이 되는 곳


프라하의 추운 날씨 탓에 점퍼 털모자를 뒤집어쓴 사진도 포착되었다. 특히 30대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귀여운 외모가 돋보인다. 이에 팬들은 “더 귀여워졌어요” “모자를 써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 실화?” 등 찬사 가득한 댓글을 남겼다.

그녀가 서 있는 곳은 프라하의 심장으로 불리는 구시가지 광장이다. 각양각색 유럽건축양식 건물로 둘러싸인 이 광장에는 틴 성당과 킨스키궁전, 천문시계, 얀 후스의 동상 등 주요 명소들이 많다. 게다가 광장에서는 팬케이크나 뜨르들로 같은 프라하의 길거리 음식도 맛볼 수 있다. 근처에는 아인슈타인이 살았던 집도 있으니, 다양한 장소를 찾아보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다.

천년의 고도, 프라하의 역사적 상징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승연이 직접 촬영한 프라하의 유명 관광지들도 볼 수 있었다. 가장 먼저 이곳은 프라하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야경의 상징으로 알려진 프라하 성이다. 내부에 있는 성 비투스 성당과 구왕궁, 황금 소로, 왕실 정원 등과 함께 천 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프라하 성은 체코 대통령의 영빈실로도 쓰였지만, 현재는 구왕궁에 집무실과 영빈관만 남아있다. 대부분이 무료입장인데, 일부 건물은 입장료를 필요로 하는 곳도 있다. 성의 정문 앞에서는 매일 정오마다 근위병 교대식이 열린다. 프라하 성은 상당히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강가의 아름다운 야경을 내려다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두번째로 그녀가 촬영한 곳은 마찬가지로 프라하 성곽 안에 있는 성 비투스 성당이다. 프라하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건축물 중 하나로 내부의 스테인드 글라스가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체코의 예술가들에 의해 완성됐다고 한다.

해리포터 영화 속 승장장을 재현한 곳


한승연은 가족과 함께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 역도 방문했다. 특히 이곳에는 해리포터가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가는 급행열차를 타기 위해 돌진한, 9번 승강장과 10번 승강장 사이의 벽인 9와 3/4 승강장이 있다. 해리포터 팬들에게 포토존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기나긴 줄도 감수해야 한다. 근처에는 관련된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도 있다.

죽기전에 꼭 봐야할 프랑스의 명소는?


런던에 이어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에서도 그녀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한승연은 베르사유 하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정원도 궁전처럼 규모가 상당한 데, 정원의 길이만 해도 무려 2.5km에 달한다. 그렇기 때문에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작은 기차를 운행하고 있으니 이용해봐도 좋다. 

더군다나 베르사유 궁전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으로 뽑힌다. 죽기 전 꼭 봐야 할 세계 100대 명소 중 하나다. 정말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꼬박 하루를 소요해야 할 정도다. 당대 최고의 건축가들을 모아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자해 만든 만큼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다. 궁전의 많은 곳 중 가장 대표적인 장소는 거울의 방인데 고급스럽고 호화로운 분위기가 멋진 곳이다. 프랑스 절대 왕정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니, 빠뜨리지 말고 모두 보고 오는 것이 좋다.

프랑스를 여행한다면 반드시 가보아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루브르 박물관도 방문했다. 연간 수백만 명이 찾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세계 최고의 박물관이자 파리의 명소이다. 약 40만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 제대로 다 보기 위해서는 하루 이틀로는 어림도 없는 규모이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보고 싶은 작품을 골라 코스를 정하고 가는 것이 좋다.

화려하고 거대한 피렌체의 상징


그녀가 촬영한 이 사진은 이탈리아 피렌체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두오모 성당이다. 피렌체 시내 어디에서도 보일만큼 거대하고 화려한 아치형 돔이 돋보인다. 건물의 외벽은 화려한 녹색과 붉은색, 흰색 대리석 모자이크의 조화로 아름답게 건축됬다. 

성당의 입장료는 없지만, 두오모 박물관과 성당 별관, 전망대인 돔의 쿠폴라를 방문하려면 따로 입장료를 내야한다. 특히 전망대의 돔에서는 아름다운 피렌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인 카페 그레코에서 커피를 마시며 일상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한승연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3대 카페 중의 하나인 곳으로 1760년부터 로마의 커피맛을 책임져 오던 곳이다. 로마의 명품거리인 콘도티 거리 한가운데 위치해있어서 고풍스러운 외관과 세련되고 정갈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벽면에 걸린 고풍스러운 그림들과 유명한 예술가들의 편지와 글, 작품을 보고 있으면 거의 커피를 마시는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괴테, 바이런, 바그너 같은 예술가들이 커피를 마시던 아지트 같은 곳으로 알려졌다. 커피와 쿠키, 타르트 같은 메뉴가 있으며 유명세에 비해선 가격이 저렴하다. 다만 앉아서 마실 경우 자릿세가 부과되니 기왕이면 바를 이용하자. 이곳에서 판매하는 예쁜 커피잔의 가격은 24~58유로 정도로 비싼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