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에서 꼭 알아둬야 할
교통수단 이용꿀팁

출처 : Hollywood Gazette

한국인 관광객들이 일본 다음으로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인 미국은 높은 위상만큼이나 드넓은 국토와 수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나라인데요. 따라서 미국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 중 하나가 바로 이동 시 교통수단입니다.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는 미국에서는 과연 어떤 교통수단을 어떻게 이용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미국여행 시 꼭 알아둬야 할 교통수단 이용 꿀팁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지하철 (Subway/Metro)


출처 : InterExchange

지하철은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대도시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 중 하나인데요. 지하철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역 안에 있는 기계를 사용해 우리나라 교통 카드와 유사한 요금 카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출처 : NY Daily News

카드를 구매한 후 원하는 기간만큼의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데요. 1일, 7일 정기권부터 한 달 정기권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는 탑승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도시별 지하철 노선이나 운행 정보 등은 모바일 앱을 통해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죠.

2. 뉴욕 택시 (Yellow cab)


출처 : Archinect

옐로 캡은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노란색 택시입니다. 뉴욕에서 뉴요커들이 애용하는 교통수단으로 특히 맨해튼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있죠.  하지만 기본요금이 2.5달러로 한국보다 2~3배 정도 비쌀 뿐만 아니라 팁을 줘야 하는 문화까지 있어 여행자로서는 이용하기 살짝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요. 짐이 많거나 3명 이상이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는 버스나 지하철보다 택시를 타는 게 편리하지만, 너무 많은 돈을 쓰고 싶지 않다면 장거리 이동 시에는 추천하지 않아요.

3. 메가버스 (Megabus)


출처 : Mental Floss

메가버스는 고속버스의 일종으로 미국의 약 120개 도시, 주와 주를 연결하는 육로 교통수단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이층 버스를 운행한다는 점이 특징이죠. 시기에 따라 승차권의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 예약해야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1인당 하나의 수화물만 실을 수 있는 게 원칙이며, 장시간 이동이 많아 좌석마다 콘센트와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이 편리합니다.

4. 그레이하운드 (Greyhound)


출처 : Study Breaks Magazine

미국 대부분의 도시를 연결하는 장거리 버스 회사로는 그레이하운드가 있습니다. 메가버스와 함께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버스로 도시와 도시 사이 긴 노선을 운행하는데요. 홈페이지에서 출발, 도착 날짜와 도시를 작성한 후 원하는 버스를 선택하면 굉장히 손쉽게 예약이 가능하죠. 하지만 대부분 노선이 우리나라처럼 몇십 분 간격으로 운행하지 않고 하루에 한 차례, 혹은 일주일에 몇 차례 운행하는 노선이 많습니다.

출처 : rome2rio

가장 중요한 점은 결제 후 티켓을 15분 이내에 출력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반드시 양면이 아니라, 단면으로 프린트해야 합니다. 출력에 이상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다른 컴퓨터로 한 번 더 출력할 기회가 주어지기는 하지만, 만약 출력 기회를 모두 써버리거나 티켓을 분실할 경우 직접 버스 스테이션에 방문해 20달러를 주고 티켓을 따로 받아야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4. 우버 (Uber)


출처 : traveldiv

전 세계 많은 도시에서 운전기사와 승객을 모바일 앱을 통해 중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우버인데요.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해 미국에서 지리에 익숙하지 않거나 혹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택시 승차가 어려울 때 대신 사용하기 좋은 서비스입니다. 미리 출발지와 도착지를 정하면 사용자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기사를 보내주며 운전기사와 차량의 정보, 대략적인 총 운행 요금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출처 : venturesquare

택시보다 상대적으로 요금이 더 저렴하고, 앱에서 한국어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가 서툰 여행자가 이용하기에도 매우 편리하죠. 현금을 직접 지불 할 필요 없이 가입 시 등록된 신용카드를 통해 결제할 수도 있는데요. 팁이 포함된 금액이기에 따로 팁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5. 리프트 (Lyft)


출처 : cntraveler

리프트도 우버와 비슷한 방식으로 등록된 차량을 중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인데요. 차량의 번호와 차종, 운전기사에 대한 별점과 리뷰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버와 비슷하게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한 뒤 차량의 종류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타 차량 공유 서비스 앱들에 비해 운전기사 등록 검사와 신분 검증 시스템이 깐깐한 편으로 알려져 대체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albany

방향이 비슷한 승객과 동행하고 싶거나, 인원이 많거나 좋은 차를 타고 싶은 경우에는 추가 요금을 내고 해당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는데요. 미국 복잡한 대도시 어디에서든지 운전과 주차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고 비교적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서비스죠.

6. 암트랙 (Amtrak)


출처 : Amtrak

미국에는 암트랙이라는 회사에서 미국 전역의 500개 이상 도시를 연결하는 중, 장거리 여객 철도 노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먼 거리의 미국 각 도시를 횡단할 때 비행기로 다니기에 비용이 많이 소모된다면 암트랙을 이용해 볼 만한데요. 게다가 캐나다에 있는 밴쿠버, 토론토 등 국외 기차역까지 연결돼 있어 철도로도 여행할 수 있죠. 장거리 여객을 위해 일부 객차에는 침대, 식당, 카페 등이 있기도 합니다. 

출처 : housecleaningtucson

암트랙은 버스보다 안전하고 쾌적한데다 승하차가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주 다니지 않고 일부 노선은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죠. 운행 시간표나 요금,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일찍 예약할수록 요금이 훨씬 더 저렴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