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민 남편’이라고 불리는 왕쓰총. 그는 연예인이 아니지만, 웬만한 스타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한데요. 왕쓰총은 중국 최고의 부동산 재벌 중 하나인 완다그룹 회장 왕젠린의 외동아들이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특히 여자친구가 굉장히 자주 바뀌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그래서인지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길 때마다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중국 재벌 아들인 왕쓰총과 함께 그의 새 여자친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최고의 금수저


‘중국의 패리스 힐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왕스총. 그는 한때 중국 최고 부호로 손꼽혔던 완다그룹의 총수인 왕젠린의 외아들로 재벌 2세입니다. 완다그룹은 호텔과 백화점, 영화관, 테마파크, 스포츠클럽 등을 소유한 중국 내 최대 부동산개발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인데요. 왕쓰총의 아버지는 약 37조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쓰총 역시 1조가 넘는 재산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는 과거 자신의 생일에 몰디브 섬 중 하나를 통째로 빌린 후 생일파티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생일파티 역시 최고급 리조트에서 진행됐는데요. 밤낮으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며, 호화로운 생활의 끝을 과시하기도 했죠.

특히 우리나라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진 왕쓰총은 K팝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15년에는 미디어 회사 바나나프로젝트를 설립하고 국내 걸그룹 EXID와 티아라의 중국활동을 지원했는데요. 한때 티아라에게 90억 원의 해약금과 슈퍼카 한 대씩을 선물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이는 허위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왕쓰총은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유명한데요. 디지털게임 산업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사업 분야이자 열정을 가진 취미이기도 합니다. 현재 왕쓰총은 중국의 e스포츠 게임단인 인빅터스 게이밍의 구단주로, 이들은 중국팀 최초로 롤드컵에서 우승한 이력을 갖고 있죠.

대륙의 사치 클래스


금수저인 왕쓰총의 부 과시는 연일 화제를 뿌렸는데요. 왕쓰총의 헤픈 씀씀이는 주로 그의 SNS 계정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알려졌습니다. 돈을 물 쓰듯 쓰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그의 낭비벽은 혀를 내두를 정도죠.

가장 유명한 일화는 그의 반려견 코코와 관련된 것들인데요. 2015년 애플워치가 출시됐을 당시, 웨이보에는 코코의 사진이 여러장 올라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코코의 앞다리에는 두 개의 애플워치가 각각 채워져 있었죠.

이 사진을 본 중국의 누리꾼들이 격분했던 것은 물론, 개보다 못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댓글도 줄을 이었는데요. 당시 애플워치는 중국에서 약 120~195만 원에 팔리고 있었으며, 이는 중국 대도시 일반 회사원들의 평균적인 월급보다 많은 액수였기 때문입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2016년에는 아이폰7 8대를 선물 받은 코코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한번은 새 신발을 신고있는 코코의 사진과 함께 “어느 브랜드인지는 묻지마. 어차피 너희는 사지도 못할걸”이라는 글을 올려 공분을 사기도 했죠. 이 밖에도 코코는 왕쓰총으로부터 명품을 선물 받는가 하면, 때로는 슈퍼카와 제트기를 타고 다니면서 여행을 즐기기도 하는데요. 매년 생일 때마다 성대한 생일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왕쓰총의 막말 역시 항상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한번은 “나는 여자친구를 고를 때 가슴 크기만 본다”고 말하면서 논란이 됐는가 하면, “나는 사람들을 만날 때 그 사람이 돈이 많든지 적든지 신경 쓰지 않는다. 어차피 다들 나보다 돈이 없기 때문이다”고 말해 비난을 사기도 했었죠.

국민 남편 왕쓰총의 여자


이런 그가 의외로 중국에서는 ‘국민 남편’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사실 중국인들 사이에 왕쓰총은 그다지 밉상으로 낙인찍힌 인물은 아닙니다. 오히려 대중적인 호감도는 높은 편에 속하며, 1등 신랑감으로 불리고 있을 정도인데요. 무난한 외모에 좋은 학벌까지 갖춘 그는 많은 중국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죠.

사정이 이러니 스캔들도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왕쓰총은 지금까지 모델, 가수, 배우 등과 주로 사귀어 왔는데요. 그때마다 그가 여자친구들한테 퍼붓는 선물 공세 역시 이슈가 되곤 했죠. 가령 전 여자친구인 앵커 출신의 첸웬지에게는 슈퍼카 마세라티를 비롯해 약 8억 원 상당의 샤넬 백 수십 개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바람둥이라는 소문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요. 갑자기 여자친구가 바뀌었다해도 전혀 놀랄 일은 아닙니다. 지난해 중국 출신의 프리스틴 멤버인 주결경과 열애설로 화제가 되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죠.

대신 중국의 미녀 왕홍들과 염문으로 끊임없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오커란, 주천휘를 비롯해 최근에는 톈치우와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사진 속 왕쓰총은 식당에서 데이트 도중 음식을 직접 먹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쨌든 그녀는 현재 변덕스러운 왕쓰총의 마음을 꽉 사로잡은 것만은 사실인듯한데요. 네티즌들은 과거 화려했던 그의 연애 전적을 봤을 때, 톈치우와도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다는 반응입니다. 지금까지 왕쓰총이 보여준 모습으로 볼 때 지금으로선 속단하기 어렵다고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