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만큼이나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국내 재벌들인데요. 그들의 모든 부분들이 이슈가 되고 인터넷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최근 오뚜기 회장의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가 유튜브를 시작하며 재벌의 편견을 깨고 있습니다. 그녀는 친근하게 팬들과 소통하며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죠.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하고 TV프로그램 <만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의 부탁을 받아 훈훈한 행보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일부 재벌들의 친근한 이미지로 국내 재벌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는 때가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국내 재벌들이 다녀온 여행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과연 재벌들의 여행은 어떻게 다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팔로워 32만, 재계 소통왕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2만 2천 명가량으로 그의 SNS 활동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생활 노출을 꺼려 하는 다른 재벌들과 달리 정용진은 그의 일상생활을 어김없이 드러내며 대중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부인과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 사진을 업로드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부인과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 중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푸드마켓인 이틀리(Eataly)에 방문하였습니다. 이탈리아 최대 슈퍼마켓인 이틀리는 2007년 토리노에 첫 매장을 오픈한 후 전 세계적으로 체인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는 이틀리에 놓인 테이블 사진을 찍어 올리며 마트에 이런 테이블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정용진은 밀라노에서 베니스로 이동하여 무라노 섬과 부라노 섬 여행도 이어나갔습니다. 부라노섬은 아이유이 뮤직비디오 배경이 된 곳으로 화려한 색의 건물들이 인상적입니다. 알록달록한 건물 사이에 놓인 운하를 따라 걷기에도 좋죠. 무라노 섬 또한 유리 공예가 유명한 곳으로 부라노 섬과 함께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섬입니다.

함연지의 쿠알라룸푸르 여행

오뚜기3세로 유명한 함연지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방문했습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알렸는데요. 그녀는 프랑스의 코냑 브랜드인 레미 마틴 파티에 초대받아 여행 중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한껏 드레스업한 그녀의 사진과 함께 레미 마틴 꼬냑의 향과 맛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죠.

그녀는 쿠알라룸푸르 여행 중 말레이시아의 우유니 사막이라 불리는 해변에 방문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1시간가량 차로 이동 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여 인증샷을 남기곤 합니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듯한 풍경으로 우유니 사막만큼은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함연지는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 투어도 경험했습니다. 오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되며 야시장의 길거리 음식부터 레스토랑에서의 중국, 인도 음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투어입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그녀처럼 푸드 투어를 즐겨도 좋을 듯합니다.

대상그룹 전무, 임세령

대상그룹 맏딸이자 전무인 임세령은 배우 이정재와 연애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2015년부터 공개 연애 중인 둘은 행동 하나하나 주목받고 있는데요. 지난해 둘은 시간차를 두고 인청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임세령과 이정재는 홍콩 아트 바젤 참석을 위해 홍콩 여행을 떠났습니다.

임세령과 이정재는 미술에 조예가 깊고 관심사가 비슷하다고 합니다. 둘은 절친한 정우성과 함께 홍콩 여행을 즐겼으며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입니다. 임세령이 방문한 아트 바젤은 1970년 스위스에서 시작되어 세계 각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인 아트페어입니다. 매년 3월마다 홍콩에서 개최되고 있지만 이번 연도에는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지만 온라인 전시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양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직접 경매를 통해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아트 바젤은 매년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조 원대의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아시아 최대 미술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해 아트 바젤 홍콩은 8만 8천 명이라는 역다 최다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