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샤넬 가방을 
사오면 정말 싸게 살 수 있을까?

해외여행의 묘미 중 하나인 쇼핑에 관심 있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더욱이 국내에서는 비싼 가격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 꺼려졌던 고가의 명품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여행지라면 더욱 그렇겠죠. 세계적인 패션의 나라로 손꼽히는 이탈리아는 특히 각종 명품 브랜드들의 본고장으로 현지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훨씬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탈리아에서 샤넬 가방도 정말 싸게 살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과연 사실인지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택스리펀 시 저렴하다


샤넬은 명품 중에서도 굉장히 고가의 브랜드인데요. 아무래도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이 있기 때문에 한국 매장에서 사지 않고 유럽 여행을 와서 훨씬 더 저렴하게 사가는 분들이 많죠. 특히 이탈리아에서 샤넬 가방과 같은 명품을 구입한 후에 택스리펀을 적용하면 굉장히 만족할만한 가격에 제품을 득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출처 : 반짝반짝 빛나는 일상 블로그

이탈리아는 유럽 국가 중에서도 택스리펀률이 높아 대략 13~14% 정도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국내 판매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템을 얻는 기쁨과 동시에 잘만 이용하면 비용을 아끼면서 현명한 쇼핑을 할 수 있으니 꽤 쏠쏠하죠.

2. 귀국 시 면세 한도 고려하기


출처 : YTN NEWS

그렇다면 택스리펀만 하면 정말 싸게 살 수 있는 걸까요? 여기서 한 가지 더! 이탈리아에서 샤넬 가방을 살 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바로 한국으로 귀국 시 내게 되는 세금인데요. 국내로 반입하는 물건의 가격이 면세 한도인 600달러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만큼 세금이 부과됩니다. 만약 샤넬 가방처럼 고가의 물건을 샀을 때 과세되어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만만치 않을 수도 있는데요. 

이때는 자진 신고를 하면 최대 15만원까지 30% 감면 혜택을 받아 조금이라도 과세를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자진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된다면, 부족세액에 40%의 가산세가 부과되거나 관세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하는데요. 자진신고를 교묘하게 피하려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비싼 가방이 탄생할지도 모릅니다.

결론적으로 이탈리아에서 샤넬 가방을 사면 택스리펀 덕분에 비록 세금을 낸다 해도 국내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그래도 택스리펀 이후 세관에 자진신고를 할 때 부과되는 세금과 함께 가격적인 메리트를 최종적으로 고려한 다음 알뜰하게 잘 살펴서 쇼핑을 하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