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을 건너 미대륙까지 진출한 짠내투어의 이번 여행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입니다. LA는 미국 서부 최고의 관광명소로 지난해 한국인 여행객만 무려 31만 명이나 다녀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10년 동안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도시인 만큼, 자유여행에 드는 1인 평균 경비도 약 20만원 정도로 꽤 비싼 편이죠. 이에 짠내투어 설계자들은 1인당 경비 15만원으로 언제나 그랬듯 가성비 넘치는 LA 여행코스를 설계했는데요. 오늘은 이들과 함께 스웩 넘치는 로스앤젤레스의 매력 속으로 모두 풍덩 빠져보실까요?

역사적인 주유소에 세운 스타벅스


드넓은 LA에서 여행객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전철, 지하철, 버스, 택시, 렌터카가 있습니다. 특히 렌터카는 대중교통 이용이 복잡한 LA에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데요. 박나래 설계자와 짠내투어 멤버들은 렌터카를 타고 커피를 마시러 출발했습니다.

이곳은 1935년에 문을 연 길모어 주유소 자리에 생긴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인데요. 역사적인 주유소의 마지막 남은 건축 스타일을 그대로 살린 건물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게다가 차 안에서 주문과 계산을 하고 음료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데요. 굳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서빙을 하는 직원이 없는 곳이기 때문에 팁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LA의 대표적인 명소가 한 곳에?!


커피를 즐긴 후 짠내투어 일행은 LA의 대표 관광지인 할리우드 거리 로 향했습니다.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스타들의 이름이 바닥의 별에 새겨져 있어 명예의 거리라고도 불리는데요. 매년 수많은 관광객과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꿈과 낭만이 가득한 곳이죠. 아이언맨과 마릴린 먼로 등으로 분장한 사람들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섣불리 그들과 사진을 찍었다가는 그에 따른 돈을 지불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할리우드 거리를 걷다 차이니즈 극장 에 도착했는데요. 유명 스타 200여 명의 핸드프린팅이 가득한 극장 앞에서 좋아하는 배우의 흔적을 찾다 보면 시간이 순삭하죠. 아시아 배우 최초로 이병헌과 안성기의 핸드프린팅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스타들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할리우드의 상징적인 장소죠.

기념사진을 찍고 아카데미 시상식장인 돌비 극장 도 들렀습니다. 세계 각국의 매체들이 주목하는 아카데미 시상식 장소로 레드카펫이 깔리는 계단도 있습니다.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한번씩은 밟은 곳이죠. 짠내투어 멤버들은 돌비 극장 바로 옆에 있는 할리우드 & 하이랜드 건물 3층에서 그리피스 천문대와 할리우드 사인을 배경 삼아 인증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할리우드 스타들도 찾는 스테이크 맛집


할리우드 스타들이 찾는 스테이크 맛집인 라라스 아르젠틴 그릴 도 방문했죠. 할리우드 거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LA 멜로즈에 위치한 아르헨티나식 스테이크 레스토랑인데요. 1994년 오픈후 현지인에게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맛집입니다. 파스타는 약 11,800원, 스테이크는 약 22,600원 정도인데요. 2만 원대 스테이크를 찾기 힘든 LA에서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고기를 맛볼 수 있죠.

박나래는 시그니처 메뉴인 밀라네사 나폴리타나를 포함해 펜네 파스타, 엔트라나 엘 아조, 비프 엔셀보라도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아르헨티나의 대표 소스인 치미추리를 곁들인 식전 빵으로 시작해, 한국인의 입맛을 확실히 저격하는 마늘, 양파, 버섯 등을 올린 스테이크를 맛보면 소확행이 따로 없을 것 같네요.

라라랜드 속 심야 데이트 장소


1917년 부터 101년째 운영중인데다, 전 세계의 핫한 음식들이 모여있는 성지 그랜드 센트럴 마켓 도 방문했죠.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맛있는 한끼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라라랜드 속 심야 데이트 장소인 살바도르 음식점에서 로맨틱한 인증샷을 남겨봐도 좋죠. 위스키 회사의 후원으로 만든 네온 사인 아트도 유명 포토스팟입니다.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 위치한 멕코넬스 파인 아이스크림 은 약 70년 전통의 아이스크림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많은 미국인들이 즐겨찾는 아이스크림 가게로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소금맛 아이스크림이 인기입니다. 첫 맛은 짜지만 뒷 맛은 달달해, 극단적인 단짠단짠의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죠.

자판기로 즐기는 미국 최고의 컵케이크


이들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달달한 컵케이크도 먹었습니다. 컵케이크의 원조는 바로 LA라는 사실! 세계 최초의 컵케이크 전문점인 스프링클스 컵케이크 로 향했는데요. 매장 옆에 24시간 운영하는 자판기 컵케이크로 단돈 5천원이면 바나나, 당근, 호박 등 30여 종의 다양한 맛의 컵케이크를 맛볼 수 있죠. 팁, 의사소통, 기다림 걱정 없이 간단하고 쉽게 구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지만, 자판기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진짜 LA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핫도그


베벌리 힐스 로데오 드라이브 투어를 마치고, 진짜 미국의 맛을 느끼고자 현지에서 유명한 핫도그 가게 핑크스 핫도그 에 도착했는데요. LA에서 가장 유명한 핫도그 가게인 만큼 이곳의 핫도그를 맛보려면 웨이팅은 기본입니다. 신선한 재료와 푸짐한 양 덕에 한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데요. 인기 메뉴는 짭짤한 파스트라미 도그와 매콤한 칠리소스가 가득한 칠리도그입니다. 세금 포함된 가격은 약 4,900원 정도죠. 짠내투어 멤버들에게 조금 짜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맛있다는 평을 받았네요.

가성비 & 분위기 申 기차 레스토랑


박나래의 마지막 LA 짠내투어 코스는 카니스 레스토랑 인데요. 오래된 열차를 개조해 도로변에 만든 레스토랑으로 남다른 분위기와 맛으로 멤버들의 취향을 저격했죠. 독특한 인테리어와 넓은 내부에서 현지식 수제 햄버거와 생맥주, 케사디아, 달달한 고구마튀김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칠리버거 약 5,300원, 깔끔한 생맥주가 4,200원 정도로 가격도 착하죠.

현지인 추천! LA 최고의 타코집


과거 19세기 초 멕시코의 땅이었던 LA에는 멕시코의 흔적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타코가 유명한 것도 멕시코 문화의 영향 때문이죠. 정준영은 아침 메뉴로 타코를 선택했는데요. 멕시코 향기가 듬뿍 느껴지는 LA 최고의 타코 맛집인 엘타우리노 로 향했죠.

멕시코 본토의 맛을 그대로 담은 곳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곳인데요. 타코와 함께 이곳의 최고 별미인 살사로하, 살사베르데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금상첨화죠. 부리토, 케사디야, 미트 치즈 나초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멕시코의 대표 음료인 마성의 오차타와 함께한다면 멕시칸 요리의 스웩을 느낄 수 있죠. 하지만 생각보다 양은 적은 편입니다. 호불호가 분명한 미식가 박명수에게는 불만족스러운 맛이라는 평을 들었네요.

LA 속 멕시코를 느낄 수 있는 거리


멕시코인들이 LA에서 처음으로 집을 지었던 거리인 올베라 스트리트 도 방문했는데요. 짠내투어 촬영이 있던 당일인 5월 5일은 싱코 데 마요라는 축제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과거 프랑스와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멕시코가 이 날을 기념하고자 만든 축제인데요. 넓디넓은 LA 속 작은 멕시코를 느낄 수 있는 곳이죠. 멕시코의 정취가 남아있는 거리에서 아기자기한 물건들과 영화 코코의 코스프레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LA 중심지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은


올베라 스트리트에서 버스로 약 1시간을 이동해 도착한 곳은 산타모니카 해변 입니다. LA 중심지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로 정준영과 엑소 찬열의 인생게임인 GTA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죠. 오션뷰와 함께하는 관람차 등의 어트랙션은 누구나 꿈꾸는 휴가코스인데요. 1년 365일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입니다.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현지인 관광객 모두가 사랑하는 LA의 해변인데요. 걸음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과 때깔부터 남다른 청정 해변을 즐길 수 있죠. 점심시간이면 몰려드는 다양한 푸드트럭 먹방도 놓칠 수 없겠죠?

스웩 폭발하는 LA 벽화 거리


정준영은 짠내투어 일행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라피티스트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벽화 거리인 아트 디스트릭트 로 안내했는데요. 1970년대 방치됐던 건물에 예술가들이 입주한 후,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거리로 변화된 곳입니다. 젋은 힙스터들이 주목하는 핫플레이스인 만큼 이곳의 벽화 골목은 포토스팟으로도 유명하죠.

LA에서 얼큰한 한식이 그리울 때


이어 짠내투어 일행들은 맥아더 공원 근처의 한 레스토랑에 도착했는데요. 한국 음식을 먹기 위해 순두부 전문점인 북창동 순두부 를 찾았습니다. 몽글몽글 부드러운 순두부를 24시간 만날 수 있는 곳이죠. 약 13,000원 이면  김치, 해산물, 버섯 등 다양한 종류의 얼큰한 순두부 찌개를 맛볼 수 있는데요. 갈비와 불고기, 생선구이 등 다양한 밥도둑 메뉴들도 만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