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많은 부분들이 새롭게 다가오게 됩니다. 새로운 여행지를 방문하는 것 외에도 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위해선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문화 차이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무심코 한 행동으로 인해 큰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미국 여행 중 특히 조심해야 할 부분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미국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장미꽃입니다. 만약 구매하게 된다면 자칫 위험한 순간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부분인데요. 유명한 미국인 유튜버 올리버쌤이 소개해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여행객들은 잘 모르는 편의점 장미꽃의 정체는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점 장미꽃 무엇이길래


유튜버 올리버쌤은 미국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장미꽃의 위험성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겉보기에는 플라스틱 통 안에 들어있는 인조 장미처럼 보이지만 이는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다는 것인데요.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는 점을 알렸습니다.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장미꽃은 유리관 안에 있는 장미를 빼고 난 후 마약을 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올리버쌤이 러브 로즈를 구매하자 가게 주인은 갈색 봉투 안에 이것을 담아주었는데요. 올리버쌤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이러한 갈색 봉투에 담아주는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장미꽃 구매하고 나왔더니..


주목해야 할 점은 구매 이후 주변의 반응이었습니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갈색 봉투를 들고 차에 타자 주변에서 ‘마약을 구하는 곳이 어디냐’, ‘경찰을 조심해라’라는 말을 하며 접근하기도 했는데요. 러브 로즈를 구매하고 싶다고 돈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장미꽃이 어떤 의미로 통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장미꽃의 의미는 다들 알고 있지만 미국의 편의점에서는 합법적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저 장미꽃이기 때문에 별다른 제한 없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죠. 올리버쌤은 길거리에서 이러한 유리관을 보거나 땅에 떨어진 러브 로즈를 보게 된다면 절대 만지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초록색 가루도 조심

유튜버 올리버쌤은 가게에서 판매되고 있는 초록색 가루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녹차가루로 오해할 수 있지만 이는 크라톰이라 불리는 유사 마약인데요. 가게 주인은 대마초 성문과 비슷하고 부작용이 없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올리버쌤 역시 따로 신분 확인 절차 없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크라톰은 통증을 관리하고 에너지를 증가시키는 보충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크라톰은 대부분의 주에서 합법적으로 판매되지만 중독 위험이 나타날 수 있고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미국독극물통제센터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크라톰과 관련된 2300건이 넘는 신고전화를 받았고 분석 결과 10명 중 9명은 이상 작용을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산모가 임신기간 동안 크라톤 보충제를 복용한 후 태어난 아이에게 신생아 금단 증후군 사례가 발견되기도 했죠.

공원에 버려진 주사기도 조심

이외 길에 버려진 주사기 역시 미국에서 주의할 부분 중 하나입니다. 마약 중독자들이 주사기를 이용해 마약을 투입한 후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버리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마약 중독자들은 인적이 드문 곳에서 마약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 공원에서 이러한 일이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아무렇게나 버려진 주사기들로 인해 아이들이 이를 가지고 놀다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또한 많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아이들이 주사기를 가지고 놀다 바늘에 찔리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구글맵의 리뷰만 보아도 주사기가 있으니 아이들을 데려오지 말라는 글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심각한 미국의 마약 문제

미국의 마약 문제는 무척 심각한 수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마약으로 인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2017년 약물중독 사망자 수는 7만 224명이었으며 2018년은 6만 8557명입니다. 반면 펜타닐과 코카인 중독 사망자는 계속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5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증가했습니다.

하루 평균 144명의 미국인들이 마약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멕시코와 인접한 주들은 불법 마약이 유입되는 곳이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미국인들의 마약 중독 증상은 길거리 마약도 크지만 의사가 처방하고 있는 마약성 약물로 인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의사 처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오피오이드에 대한 문제를 언급했는데요.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마약중독 사망자 중 60%가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