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매체에서는 2019년 인스타그램이 전 세계에서 월간 활동 사용자가 10억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SNS 이용자는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SNS에 너무 많은 것을 공유하다 보니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렇듯 정교해진 스마트폰 카메라가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SNS에 업로드하지 말아야 할 사진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신상 정보가..

비행기 탑승권은 SNS에 올리지 말아야 할 대표적인 사진입니다. 하지만 여행 가기 전 들뜬 마음으로 공항에서 여권과 함께 비행기 탑승권 사진을 올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비행기 탑승권의 바코드만으로 이름, 출발지, 목적지, 이메일, 전화번호 등 개인 신상정보들을 알아낼 수 있으니 꼭 주의해 야합니다.

또한 PNR에는 신용카드 번호와 항공권 정보 및 금융 정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위험한 것인데요. 이러한 정보를 통해 항공권을 취소하거나 변경할 수도 있으며 아이디 도용으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비행기 탑승권만으로 어디로 여행을 떠나는지, 집이 비는 경우가 어느 정도인지 공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업로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공연 티켓이 위험한 이유


비행기 탑승권과 마찬가지로 공연 티켓 역시 SNS에 업로드하지 말아야 할 사진입니다. 공연 티켓에는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이 공개되기 때문에 집을 비우는 시간을 정확히 공개하는 셈인데요. 공연 티켓에 표시된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 신상정보가 공개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허위 티켓을 판매하는데 자신이 올린 사진을 도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올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 브이도 조심

사진을 찍을 때 무심코 한 브이 포즈로 인해 피해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사진을 찍을 때 손가락으로 포즈를 취하곤 하는데요. 특히 이 브이 포즈는 지문 위조에 가장 적합한 포즈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질이 좋아지며 이와 같은 범죄가 생겨날 수 있는 것인데요.

실제로 독일의 해킹그룹이 촬영된 사진으로 지문 복제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이를 시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유튜브 <뇌피셜>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생체 인증 해킹으로 지문, 홍채를 해킹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알렸습니다.

실시간 위치 공유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SNS에는 방문한 곳의 위치를 공유하기도 하고 실시간 소식을 알리기도 합니다. 위치 태그 기능을 이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행동이 자칫 큰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실시간 위치 공유로 인해 범죄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범인은 SNS에 게재한 얼굴 사진 속 눈동자에 비친 경치를 토대로 주소를 찾아낸 후 성추행을 저질렀습니다. 구글 스트리트 뷰로 찾아낸 후 SNS에 올린 동영상의 커튼 위치, 창문과 햇빛 방향 등을 이용해 여성의 방 위치까지 파악했다고 진술했는데요. 이러한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실시간 위치를 그대로 노출하지 않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사소한 것도 주의 필요


이렇듯 SNS에 사진을 올릴 때에는 개인 정보 노출에 신경 써야 합니다. 간혹 모르고 올린 사진 때문에 자신의 개인 정보가 의도치 않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택배를 꼽을 수 있는데요. 택배 상자에 주소 및 개인 정보가 나타나 있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되도록이면 이런 사진은 올리지 않는 게 좋겠죠.


카드 번호가 보이는 사진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핸드폰 케이스 뒤에 카드를 끼워두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사진을 업로드하기 전 혹시라도 주변에 자신의 개인 정보가 노출될 요소가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