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한정’ 50년 만에 내놓은 애버랜드 캠핑장의 시설 모습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꿈과 희망의 나라 에버랜드인데요. 기분 좋은 음악 소리와 활기찬 분위기, 마치 다른 세상에 놀러 온 듯한 퍼레이드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이러한 에버랜드에서 이제 숲캉스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소식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숲캉스까지 가능한 곳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는 수많은 즐길 거리로 항상 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입니다. 2017년 우리나라에서 입장객이 가장 많은 관광지 1위로 선정되기도 하였는데요. 다양한 어트랙션과 동물원, 퍼레이드, 정원 등 하루 만에 모든 걸 즐기기엔 부족한 곳이기도 하죠. 특히 에버랜드의 튤립축제가 진행될 때에는 전국에서 수많은 방문객이 몰리기도 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시설과 함께 에버랜드에서는 숲캉스 또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숲으로 떠나는 휴가를 뜻하는 숲캉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욱 각광받는 여행법인데요. 에버랜드는 인근에 조성한 ‘포레스트 캠프’라는 자연 생태 체험장을 선보이며 여행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무려 50년 만에 공개

에버랜드는 무려 반세기 동안 숨겨온 향수산의 일부를 ‘포레스트 캠프’로 조성하였습니다. 향수산은 삼성그룹 창업주는 고 이병철 전 회장이 자연농원을 짓기 위해 사들인 부지에 속한 산입니다. 50년 넘게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곳이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요. 10월까지만 운영하여 현재 이용은 불가합니다.

포레스트 캠프는 향수산의 일부이지만 약 2만 7000평에 달하는 규모로 무척 넓은 편입니다. 하루 입장객을 100명으로 한정하여 이용객들이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 9월 30일에서 10월 31일까지 운영된 가을여행 피크닉 패키지는 각각 두 가지였는데요. 도시락과 입장권이 포함된 가격은 26,400원이며 여기에 에버랜드 오후 이용권이 추가된 가격은 39,900원이었습니다.

포레스트 캠프 즐길거리는

포레스트 캠프에서는 다양한 문화,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텐트와 캠핑용 의자, 돗자리, 도시락 등이 들어있는 피크닉 바구니를 대여해 주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사육사가 동물을 데려와 특징을 설명해 주기도 하며 가까이에서 동물을 볼 수도 있죠. 아이들을 위한 생태 교육과 함께 다양한 놀이 체험도 가능합니다.

한편 포레스트 캠프에서는 일부 단체에 한해 요가와 명상, 음악회, 바비큐 파티를 시범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포레스트캠프에 방문한 이용객들은 ‘너무 좋아서 집에 오는 길이 아쉬웠다’, ‘가격이 생각했던 금액보다 비싸지 않아요’, ‘식사까지 나와 편하지만 음식이 식어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단 선착순으로 예약이 진행되어 아쉬움을 표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