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다리 부러지겠다’ 안주 끝없이 나와 화제된 전주 음식점의 모습

전주는 맛의 고장이라 불릴 만큼 음식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전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안주가 끝없이 나와 화제 된 전주의 한 음식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과연 어떤 곳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전주 막걸리 골목

전주 막걸리는 우리나라 3대 막걸리 중 하나로 비빔밥, 콩나물국밥, 한정식 등과 함께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전주에는 막걸리 골목이 위치해있기도 하죠. 막걸리 골목의 원조인 전주 삼천동 막걸리 골목은 전주 미래유산으로 지정된 명소이기도 합니다. 이곳이 유명해진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끝없이 준비되는 음식들 때문입니다.

막걸리 골목에서는 막걸리 한 주전자를 주문하면 그에 맞는 안주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약 20가지의 다양한 안주들이 준비되고 있어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곤 하는데요. 막걸리를 추가로 주문할 때마다 새로운 안주가 준비되며 리필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막걸리 골목은 외국인 여행객들에게도 알려지며 전주 여행 명소로 자리 잡았죠.

끝없는 안주로 휘둥그레

전주막걸리골목은 경원동, 삼천동, 서신동, 인후·우아동에 위치해있습니다. 이중 삼천동 막걸리 골목에는 25개의 막걸리집이 밀집되어 있는데요. 막걸리집에서는 대부분 2인 기준 막걸리 1주전자를 주문했을 때 다양한 안주가 제공되는 상차림을 38,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걸리 한 주전자를 추가하게 되면 18,000원으로 막걸리와 안주가 함께 제공되고 있죠.

원래 전주막걸리골목에서는 한 주전자를 주문할 때마다 안주가 추가적으로 나오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전체적으로 운영 방식이 변경되었죠. 안주로는 간장게장, 홍어삼합, 회, 생선, 불고기 등 다양한 음식들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막걸리 골목 분위기 생각나서 또 가고 싶다’, ‘전주 가면 한 번쯤 가볼 만하다’,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요즘 근황은 어떨까

각종 매스컴에 출연하며 유명해진 전주 막걸리골목의 최대 장점은 다양한 안주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막걸리 골목에 방문한 이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예전과 달라졌다는 말들이 많았는데요. . 이전과 달리 음식을 추가하게 되면 돈을 지불해야 하는 모습으로 변해 아쉽다는 의견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방문객들은 ‘소문을 듣고 방문했지만 2명이서 5만 원이 나오는 건 순식간이다’, ‘가짓수가 많아도 정작 손 가는 음식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주막걸리골목은 수많은 가짓수의 안주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막걸리 골목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한편 전주시는 최근 ‘삼천동 막걸리골목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청사초롱을 달아 특색 있는 골목의 상징물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