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걸그룹 AOA의 민아가 팀에서 탈퇴했다. 초아에 이어 세 번째다. 나머지 멤버 5명은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AOA 지민은 지난 2월 살이 많이 빠져 마른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그녀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 며 해명하기까지 했다.

지민은 얼마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는 여행을 떠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여전히 종잇장처럼 깡마른 몸매지만, 조금은 건강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녀가 공개한 사진 속 여행지는 어디일까?

런던 최대 규모의 박물관


AOA 지민이 영국 런던에서 건강한 근황을 뽐냈다.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에서 따스한 햇볕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그녀가 사진을 찍은 곳은 박물관 중앙에 있는 작은 분수시설인데, 건물과 건물 사이를 연결하는 중앙 통로에 있는 존 마데스키 정원에 있다. 근처에 앉아서 음식을 먹거나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이 박물관은 영국의 왕립 박물관 중 하나로, 줄여서 V&A 박물관이라고 부른다. 중세시대부터 근대시대까지의 다양한 미술, 공예 등의 전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춤, 패션, 극장&공연 등 폭넓은 전시까지 볼 수 있어 흥미롭다.

런던의 주요 교통 수단은?


런던의 하이베리 & 이슬링턴역을 배경으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지민의 사진이 올라왔다. 런던은 일찍부터 교통수단이 잘 발달한 나라로, 체계적인 교통시스템을 갖춰 처음 여행하는 사람도 무리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쉬운 편이다. 지하철 노선도나 어플 등을 잘 이용한다면 복잡해 보이는 런던 지역도 무리없이 관광할 수 있다.

런던의 지하철은 서브웨이가 아닌, 언더그라운드’ 혹은 ‘튜브’ 라고 불린다. 지하철역 내부 모양이 튜브를 닮았다는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반대로 지상 위를 달리는 지하철이나 기차는 ‘오버그라운드’ 라고 표현한다. 런던의 교통카드인 오이스터 카드 한 장이면, 이 모든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니 반드시 알아두자.

그라피티를 볼 수 있는 젊음의 거리


그라피티를 배경 삼아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은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지민이 방문한 곳은 브릭 레인인데, 우리나라의 홍대 같은 느낌이다. 빈티지 액세서리와 의류 등을 판매하는 상점이 늘어서 있어 독특한 패션을 한 젊은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매주 주말에는 이곳에서 브릭레인 마켓과 길거리 공연 등이 열려 많은 구경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브릭레인 마켓은 런던의 수많은 마켓 중에서도 이름난 빈티지 마켓이다. 17세기부터 동남아 및 유대인 등 많은 외국 이주민들이 거주하며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기 때문인지, 방글라데시와 인도 음식점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이곳은 거리 곳곳 화려한 그라피티로도 유명하다.

런던을 대표하는 2대 마켓은?


지민은 포토벨로 마켓과 함께 런던의 2대 마켓으로 불리는 캠든마켓에도 방문했다. 캠든타운역 북쪽에서부터 시작되는 마켓으로 주말엔 10만 명 정도가 북적거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 길거리 음식도 다양하며, 저렴한 가격에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좋다.

1970년대 유행한 영국의 록 밴드 패션의 발상지로, 현재까지도 영국의 패션과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소로 유명하다. 늦은 밤이 되면 리젠트 운하를 따라 이어진 거리에서 아티스트들의 길거리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근처에는 펍, 유명 클럽 등도 늘어서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토이 스토어


공개된 사진 속 지민은 ‘이 마법사를 본 적 있나요?’ 라고 쓰여 있는 프레임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깜찍한 윙크와 귀여운 꽃받침 포즈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녀가 방문한 런던의 햄리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토이스토어로 유명한 곳이다. 영국 왕실에도 장난감을 납품하고 있는 상점이다.

마치 장난감 박물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큰 규모이며, 총 7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디즈니와 스펀지 밥 같은 유명 캐릭터를 포함해 해리포터 장난감, 바비인형, 로봇 등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수많은 종류의 장난감으로 가득 차 있다. 레고를 사랑하는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내부에서는 장난감 체험 부스나 비눗방울 쇼와 공연 등 각종 이벤트도 자주 펼쳐진다.

런던의 핫플레이스 레스토랑


그녀가 핑크색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곳은 런던의 핫플레이스인 스케치라는 곳인데 티룸이자 바,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다. 총 5가지 컨셉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 중 가장 인기인 곳은 핑크색 인테리어의 ‘더 갤러리’ 이다. 가수 제이슨 므라즈의 앨범 재킷에 드로잉 아트를 선보인 아티스트 데이비드 슈리글리의 아트워크와 식기, 라뒤레 매장의 인테리어를 설계한 건축가 인디아 마하다비가 창조해낸 환상적인 결과물이다.

낮에는 달콤한 티테이블이, 저녁에는 디너가 준비된다. 이곳의 인기 메뉴인 스케치 애프터눈 티는 홈메이드 티와 샌드위치, 스콘, 페이스트리 등이 제공된다. 라이브 연주를 들으며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다. 하얀 알 같은 모습의 독특한 캡슐형 인테리어의 화장실도 꼭 들러보길 권한다. 예약 경쟁이 치열한 편이니, 방문 전에는 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런던아이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곳


회전목마 앞에 서서 여행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는 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장난기 가득한 면모로 얼굴을 찌푸린 지민은 특유의 귀여움을 발산해 팬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 회전목마가 있는 곳은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 지역에 있는 주빌리 가든이다.

주빌리 가든은 1977년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25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곳으로 런던아이 바로 밑에 위치해있다. 규모는 작지만 템즈강변과 런던아이 아래에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곳이다.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해 질 무렵으로, 런던의 야경을 감상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