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 현지 물가로 인해 당황스러웠던 적 있으신가요? ‘더 짠내투어’에서 러시아 모스크바로 여행을 떠난 규현이 식당에서 충격을 받게 된 사건이 소개되는데요. 물 두병을 주문했을 뿐인데 계산서에 무려 28,000원이 찍혔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생수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사건의 발달은 레스토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규현은 한국 식당에서 주문하듯 생수를 주문했고 물이 떨어지자 아무렇지 않게 추가 주문도 했죠. 주문 당시 직원은 유리병에 들어 있는 생수를 와인잔에 조심스럽게 따라주었습니다. 멤버들은 생수를 주문했을 뿐인데 직접 따라주기까지 하는 행동에 의아함을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식사 후 계산서를 받은 규현은 “물값이 너무 비싸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물 한 병에 약 14,000원으로 레스토랑에서 물값으로만 28,000원을 지불하게 되었죠. 이 생수는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에비앙’으로 고급 레스토랑에서 판매되는 점과 유리 용기에 담겨있는 점을 고려하면 비쌀 수밖에 없는 가격인데요. 플라스틱 용기의 750ml 에비앙은 약 3,600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유리 용기에 든 에비앙 미네랄워터는 약 6,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생수인지 탄산수인지 확인

 

러시아 식당에서는 기본적으로 생수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유료로 물을 주문해야 합니다. 러시아에서는 생수만큼이나 탄산수를 즐겨 마시는데요. 식당에서도 물을 주문할 경우 탄산수를 가져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러시아어에 생소한 여행객들은 생수를 뜻하는 표현 하나쯤은 꼭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생수와 탄산수 종류도 무척 다양하기 때문에 충분히 헷갈릴 수 있죠.

외투보관은 어디에서나

 

러시아에서는 쇼핑몰, 미술관, 레스토랑 등 대부분의 곳에 외투를 맡길 수 있는 보관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건물 내 화장실이 있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러시아에서 외투 보관함은 필수적인 곳인데요. 러시아는 난방비가 무척 저렴한 편이라 실내 온도가 높으며 추운 날씨 탓에 두터운 외투를 입고 다니기에 이러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외투 보관함에 외투와 모자를 맡기게 되면 번호표를 주는데요. 옷을 찾을 때 다시 반납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외투 보관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에서는 일회용 신발 커버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눈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실내에 들어설 때 신발 커버를 착용하라는 것인데요. 실내를 깔끔하고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건물마다 비닐로 된 신발 커버를 비치해 놓은 곳이 많습니다.

커피는 무조건 뜨겁게

러시아에서는 아이스커피를 찾아보기 매우 어렵습니다. 커피는 뜨겁게 마셔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커피 메뉴는 따뜻하게만 판매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아이스커피를 주문하게 된다면 뜨거운 커피에 얼음 몇 개가 띄워져 있거나 거절당하기도 하는데요. 식당에 얼음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러시아에서 아이스커피가 생각난다면 스타벅스에 방문하는 걸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