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들은 기내 탑승객들의 안전과 편의들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승무원들이 싫어하는 승객들의 행동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중 승무원들을 돕기 위해 하는 행동이 오히려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엇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다 먹은 기내식은 그대로

 

기내식은 단거리 노선의 간단한 음료부터 장거리 노선의 일등석에 제공되는 코스 요리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주로 국제선에서만 제공되며 비행시간이 6시간 이내면 경우 1번, 6~12시간이면 2번, 12시간을 넘어가면 3번의 기내식이 제공됩니다. 지루한 비행시간 중 하늘에서 맛보는 한 끼 식사는 즐거움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기내식을 다 먹고 난 후 트레이를 반납할 때 승무원들은 받은 트레이 그대로 반납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카트 한 칸당 트레이 하나씩밖에 못 넣기 때문입니다. 승객 중 승무원을 돕기 위해 일행의 트레이까지 함께 모아 정리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승무원은 정리할 거리가 늘어나는 것이죠. 다 먹은 기내식은 그릇을 쌓아두지 않고 받았던 그대로 전달해 주는 게 좋다는 것,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기내에서 예의는 지켜주세요

전직 승무원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현직 승무원들이 ‘제발 이것만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 행동’에 대해 말했습니다. 승무원들은 승객들의 여러 행동에 대해 꼽았는데요. 그중 안전규정을 따르지 않는 행동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이륙 준비가 되었을 때부터 ‘탑승 중 안전 준수’에 대해 말하지만 이륙할 때 테이블에 노트북을 펼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시간적 여유가 많았는데 착륙 직전 화장실에 가겠다고 일어나는 행동도 주의해달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시간적 여유가 많았는데 착륙 직전 화장실에 가겠다고 일어나는 행동도 주의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승무원들은 음료를 주문할 때 이어폰을 끼고 주문하는 행동들에 대해 말하기도 했습니다. 승무원을 부를 때 옷을 잡아당기거나 몸을 찌르는 행동도 피해달라고 전했는데요. 갤리에 들어와 스트레칭을 하거나 떠드는 승객들도 많다고 합니다.

쓰레기는 위생봉투 안에

기내 좌석 주머니에는 위생봉투가 놓여있습니다. 멀미를 할 경우를 대비해 놓여있기도 하지만 쓰레기를 담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특히 쓰고 난 기저귀나 휴지, 이쑤시개 등은 위생봉투에 넣은 후 휴지통에 버리면 됩니다. 한 승무원은 간혹 다 쓴 기저귀를 승무원에게 그대로 주는 경우도 있다며 ‘위생봉투에 넣은 다음 우리에게 달라’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기내에서 발 올리지마세요

좌석에 붙어있는 테이블이나 팔걸이에 발을 올리는 행동들 역시 삼가야 합니다.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최대한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뒷자리에 앉은 승객이 맨발로 좌석 등받이에 발을 올려놓고 의자 사이로 발을 집어넣는 행동으로 인해 한 승무원은 “뒷좌석 손님의 발 냄새에 힘드실 수 있으니 좌석을 옮겨 드리겠다”라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