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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포스팅

코로나 백신접종 후 인증샷 올리면 안 되는 현실 이유

도지훈 기자 조회수  

국내에서는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최근 많은 이들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것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무척 위험하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이유 때문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미국, 백신접종 3000만 명

지난 7일 CNN 방송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3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날 현재 백신을 1차례 이상 접종한 미국인 수를 3157만 9100명으로 집계했는데요.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914만 7185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백신 접종분은 전날보다 200만 회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죠.

CNN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접종자 수는 약 130만 명입니다. 현재 미국의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감염자는 12만여 명으로 한 달 전의 22만여 명보다 크게 줄었음을 알 수 있는데요. 미국의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 수는 다소 안정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인증샷

백신 접종 후 기쁜 마음을 공유하고자 백신 접종카드를 든 채 개인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BBB(Better Business Bureau)는 SNS에 백신 접종 인증 사진을 올리는 행위는 사기범의 범행에 이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백신 접종카드에는 접종자의 이름과 생일 등의 개인 정보가 노출되기 때문인데요.

BBB는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개인 정보는 ID 도용 대상이 되며 게시된 접종카드는 사기범들이 위조카드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라고 전했습니다. 백신 접종 사실을 공유하고 싶다면 접종 센터에서 받은 스티커를 올리라는 말도 덧붙였죠. 또한 자신의 SNS 게시물을 친구와 가족만 볼 수 있도록 제한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틱톡에서 백신 접종카드 판매

사기범들은 인증 사진에 공개된 개인 정보를 통해 가짜 백신 접종카드를 만들어 판매하였습니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틱톡, 이베이 등에 위조한 백신 접종카드를 판매하던 사기범들이 적발됐습니다. 사기범들은 가짜 백신 접종카드 1장에 5파운드 (약7,700원)로 판매한다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이는 영국인들에게 배포된 백신 기록 카드입니다.

사기범들은 사진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페이지 링크를 게시했습니다. 이베이에서도 가짜 백신 접종카드가 판매되면서 심각성이 더욱 커져갔는데요. 해당 판매 글은 틱톡과 이베이 측에서 발견 즉시 삭제되었습니다. 또한 온라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게 배송해 준다는 판매글이 올라와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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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훈 기자
fv_editor@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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