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특급 호텔마저 영업난을 겪고 있습니다. 호텔에서는 국내 여행객 수요를 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최근 호텔에서는 ‘한 달 살기’ 프로모션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7박 이상 장기 숙박 예약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그렇다면 호텔 장기 투숙 비용은 어느 정도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신라스테이 한 달 살기

신라스테이는 지난해 10월 ‘온 유어 신라스테이(Own Your SHILLA STAY) 시즌3’ 프로모션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상품은 출시 한 달 만에 1만 객실 판매에 성공했는데요. 신라스테이는 코로나19 이후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이용객의 투숙 기간이 약 20% 증가했습니다. 현재 전국의 신라스테이에서는 한 달 살기 패키지를 진행 중입니다.

최소 14박부터 최대 30박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가격은 호텔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1박 6~7만 원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달 살기 패키지로 예약할 경우 5일마다 객실을 정비해 주고 있으며 여분의 타월, TV와 노트북 연동이 가능한 HDMI 케이블, DIY 취미 키트가 제공됩니다. 또한 한 달 살기 기간 동안 이용 가능한 스페셜 베네핏 쿠폰북과 조/중/석식 뷔페 50% 할인권 5매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 라마다, 롱스테이 패키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제주의 첫 5성급 호텔로 선정된 곳입니다. 제주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로 공항과 아주 근접한 위치입니다. 라마다프라자에서는 ‘어쩌다 제주in 롱스테이’ 패키지를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최소 7박 이상 투숙 조건의 상품인데요. 7박 예약 시 가격은 91만 원부터 시작되며 투숙객은 바다 전망 스탠다드 객실에 머무르게 됩니다.

투숙객들에게는 조식 2인 또는 올데이 라운지 2인 혜택이 제공되며 투숙 기간 동안 수영장과 피트니스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객실에서는 초고속 인터넷과 영화 및 다양한 채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죠.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의 ‘어쩌다 제주in 롱스테이’ 패키지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홈 오피스 패키지도 출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는 ‘하얏트 홈 오피스: 일일 오피스 패키지’를 출시했습니다. 다양한 사무용 편의 시설을 갖춘 객실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데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머무르게 되며 피트니스센터와 수영장 등 호텔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지난해 ‘더 롱거 더 모어’ 장기 투숙 패키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조식과 이브닝 칵테일, 그랜드 클럽 라운지 이용 혜택 등을 제공했으며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등이 가능했는데요. 가격은 5박 기준 1,495,000원부터였습니다.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는 ‘필 앳 홈-롱스테이’ 패키지를 진행 중입니다. 7일 이상 투숙할 경우 객실, 스파 및 세탁 서비스 이용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