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라 불리는 원빈과 이나영은 ‘밀밭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둘은 원빈의 고향인 정선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화려한 예식장과 드레스, 초호화 하객들은 볼 수 없었지만 소박한 풍경으로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오늘은 원빈 이나영이 결혼식을 올렸던 장소의 근황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과연 어떻게 변했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강원도 정선 대촌마을

2015년 원빈 이나영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곳은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덕우리 대촌마을입니다. 이곳은 백오담, 덕산기, 대촌 3개의 마을로 구성된 작은 동네인데요. 워낙 외진 곳에 자리하고 있어 정선 주민들도 덕우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이곳은 정선 읍내에서 약 7km 거리에 위치해있지만 도로에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이죠.

두 사람은 깎아지른듯한 절벽과 갈대밭을 배경으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밀밭 흙길을 걸으며 혼인 서약을 하고 부모님이 직접 끓인 국수로 하객을 대접했는데요. 원빈 이나영의 결혼식 이후 조용했던 마을은 한순간에 유명세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관광 명소로 자리잡아

원빈 이나영이 결혼식을 올린 대촌마을 내 밀밭은 사방이 산과 강으로 둘러싸였습니다. 강을 건너야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차량 접근이 불가능한데요. 일반적인 결혼 장소와는 달리 폐쇄적인 느낌이 풍기는 곳입니다. 하지만 둘의 결혼식 이후 이곳까지 많은 여행객들이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원빈 이나영의 결혼식 장소는 2014년 방영된 ‘삼시세끼’의 촬영 장소와도 가까운 곳입니다. 삼시세끼 시즌 1과 2는 모두 대촌마을 내 한 민박집에서 촬영되었는데요. 두 곳 모두 대촌마을의 관광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촌마을은 마을 입구에 ‘원빈♥이나영 결혼식장’ 표지판을 설치한 것은 물론 두 사람의 모습이 찍힌 자리에 포토스팟을 만들기도 했죠.

아직까지도 발길 이어져

원빈 이나영의 결혼식 장소는 아직까지도 여행객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보다 그 인기는 사그라들었을지 몰라도 대촌마을의 뛰어난 자연 풍경만큼은 여전한데요. 원빈 이나영의 포토월은 사라졌지만 결혼식 장소를 알리는 표지판은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촌마을이 유명해지며 방문객들이 많아지자 마을 내 펜션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대촌마을에 방문한 여행객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SNS에 정선의 고즈넉한 풍경에 대한 칭찬을 남겼습니다. 원빈 이나영의 결혼식 장소로 유명해진 곳이지만 이제는 정선의 자연 풍경을 보기 위해 여행객들 발걸음이 이어지는 장소가 된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