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의 최고 기온은 19도를 기록하며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따뜻한 날씨 덕에 봄나들이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은데요. 특히 제주는 다른 지역보다 좀 더 이른 봄을 맞이했는데요. 노란 유채꽃이 한창인 제주의 현 상황은 어떨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엉덩물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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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물계곡은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 동편으로 자리한 계곡입니다. 봄이 되면 계곡 경사면을 따라 유채꽃이 만발하여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곤 하는데요. 올레 8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곳으로 ‘중문달빛걷기공원’으로도 불립니다. 이곳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유채꽃 감상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방문해볼 만한데요. 요즘 SNS에는 엉덩물계곡의 유채꽃 사진이 많이 올라오고 있죠.

산방산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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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은 희귀한 화산지형으로 제주의 가장 오래된 화산지형 중 하나입니다. 국가지정문화재로 등록된 산방산은 환경 보존상의 이유로 입산을 통제하고 있어 산방굴사까지만 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봄이 되면 산방산을 찾는 여행객들이 더욱 많아지곤 하죠.

산방산은 성산일출봉과 함께 제주의 유채꽃 명소로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산방산 앞으로는 노란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산방산에서 이른 봄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입장료 천 원을 내고 입장해야 합니다.

함덕 서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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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 서우봉해변 옆에 위치한 서우봉은 유채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제주 동쪽 바다를 담을 수 있는 산책로인데요. 걷다가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정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재 서우봉은 온통 노란 유채꽃으로 가득한데요. 유채꽃 뒤로 보이는 함덕 해변의 풍경까지 더해져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풍경을 선사하고 있죠.

하도리 별방진

동쪽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한 별방진은 조선 전기 왜구 방비를 위해 축조되었습니다. 1973년 제주도 기념물 제24호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데요. 최근 별방진은 SNS에서 유채꽃 명소로 입소문 나며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돌담 안으로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죠. 별방진에서는 유채꽃과 함께 동쪽 마을 특유의 알록달록한 지붕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녹산로 유채꽃길꽃길

서귀포 표선면에 위치한 녹산로는 제주의 유채꽃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벚꽃 개화가 겹치는 시기에는 일부 구간에서 벚꽃과 유채꽃을 함께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유채꽃만 핀 상태이죠. 녹산로는 4월이면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방문객들은 ‘유채꽃과 벚꽃길이 장관’, ‘봐도 봐도 또 보고 싶은 길’, ‘환상적인 풍경’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