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다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항공권인데요. 하지만 값비싼 항공권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죠. 그럴 때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누리는 혜택이 늘 부럽기 마련입니다.

항공업계 1, 2위를 다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자사 직원들에 대한 복지정책은 업계 내에서도 각별하기로 유명하죠. 그렇다면 직원의 입장에서 봤을 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근무 환경이나 사내 분위기, 문화 등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두 항공사에 대해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직원 복지


할인 항공권은 항공사 직원들 사이에 재직의 이유라고도 꼽힙니다. 항공사 직원이라면 90% 할인되는 국제선 항공 티켓이 매년 수십 장 나오기 때문이죠. 이들은 이 티켓으로 항공사에 재직하는 동안 부지런히  여행을 다닐 수 있는데요. 아시아나항공보다 대한항공의 할인항공권 티켓이 조금 더 다양한 노선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대한항공 직원이라면 일생에 한 번뿐인 신혼여행을 비즈니스 클래스로 다녀올 수 있죠.

사실 대한항공 직원들에게 가장 와 닿은 최고의 복지는 바로 KAL 아파트라고 하는데요. 정규직 직원이라면 신청 후 누구나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매우 저렴한 400만 원의 전세로 입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총 2년간 거주할 수 있죠. 특히 신혼부부인 직원들에게는 좋은 혜택이 아닐 수 없네요.

사실 대한항공 직원들에게 가장 와 닿은 최고의 복지는 바로 KAL 아파트라고 하는데요. 정규직 직원이라면 신청 후 누구나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매우 저렴한 400만 원의 전세로 입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총 2년간 거주할 수 있죠. 특히 신혼부부인 직원들에게는 좋은 혜택이 아닐 수 없네요.

그렇다면 아시아나항공은 어떨까요? 아시아나항공의 인천공항 직원 휴게실은 굉장히 고퀄리티라고 합니다. 대한항공도 직원 휴게실이 있지만,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는데요. 안마 의자를 비롯해 다리 마사지기, 수면실 등이 청결하고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죠. 이외에도 사내에 직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더운 여름 성수기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빙수를 돌리거나, 명절에 휴게실에서 부장님이 떡국을 끓여주는 등 깜짝 이벤트가 있다고 하죠.

2. 근무 환경


공항에서 근무하는 항공사 직원들은 스케줄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두 항공사의 직원들이 가장 크게 차이를 느낀건 밤샘근무 이후의 처우라고 하는데요. 아시아나항공은 밤샘근무 후 아침에 퇴근하면 그날도 근무를 한 것으로 간주해 주고, 다음날은 휴무를 부여하죠. 반면 대한항공 같은 경우는 밤샘근무 후 아침에 퇴근하면 그날은 근무가 아닌 휴무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민감한 주제일 수 있지만, 각 항공사 CEO의 등장에 따른 회사 분위기도 다르다고 하는데요. 대한항공은 오너 일가가 나타나면 직원들이 여기저기 다 숨습니다. 혹시라도 그들의 눈에 띌까 봐 다들 좀 피하는 분위기라고 하죠. 대한항공과 다르게 아시아나항공은 회장님이 나타나면 달려가서 의무적으로 악수하거나 반겨야 한다고 하네요.

3. 진급 체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진급 체계에 있어서도 확연한 차이가 있죠. 아시아나항공은 입사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누구나 진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연차 등을 고려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진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철저한 능력제를 바탕으로 진급이 이뤄진다고 하는데요. 성과를 바탕으로 한 호봉제이기 때문에 인사고과 점수를 잘 채워야만 진급할 수 있죠. 아시아나항공과는 다르게 잘하는 사람에게만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 큰 차이라고 볼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