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의 전 멤버이자 배우 한선화는 지난달 종영한 OCN 드라마 ‘구해줘 2’에서 고마담 역을 맡아 활약했다. 그동안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찰떡 캐스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드라마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한선화는 최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여행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행 중 길거리를 거닐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선화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청순미 대박” “예쁘다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렇다면 그녀가 근황을 전한 여행지는 과연 어디일까?

알록달록한 색감의 마카오 포토존은?


한선화가 마카오 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선화는 여유롭게 마카오의 길거리를 거니는 모습이다. 그녀의 사진 속 배경이 된 곳은 어디일까? 성 바울 성당을 나와 오른편으로 걸어나오면 볼 수 있는 작은 골목으로, 현지어로는 연애항이라 불리는 곳이다.

건물 몇 채가 전부인 아담한 규모지만 감성적인 컬러가 골목에 흘러넘쳐 여심을 저격한다. 끝없이 연결된 색색의 이국적인 건물들이 빚어내는 하모니는 유럽풍 분위기의 절정을 이룬다. 예쁜 색감 덕에 마카오 여행의 포토존으로 불리기도 한다.

마카오 최초의 성당은?


그녀는 마카오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성 도미니크 성당에도 방문했다. 이곳은 연 노란색 건물에 초록색 창문이 포인트인 건물로, 1587년 지어진 마카오 최초의 성당이다. 초기에는 스페인 도미니크 수도회의 예배당으로 사용되었으며, 화려한 내부를 자랑한다.

웅장한 바로크식 외관이 돋보이는 성 도미니크 성당은 1997년 새롭게 복구하여 현재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 뒤쪽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작은 박물관이 있으니 잠시 들러보자. 성당은 물론 광장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한선화가 선택한 마카오 호텔


호텔에 체크인하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선화는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곳은 스튜디오 시티라는 마카오의 호텔로 8자 형 관람차를 비롯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로 가득한 마카오의 인기 호텔이다.

워터파크 못지않은 야외 수영장은 물론이고, 배트맨 다크 플라이트 4D 체험관, 마카오에서 가장 높은 130M 높이의 8자 형 관람 차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015년 신축 호텔인 만큼 객실 역시 깔끔하고 럭셔리하게 꾸며져 있는데, 특히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넓은 창문과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고급스러운 욕실은 만족도 최상을 자랑한다.

마카오를 대표하는 유명 야경 스팟


반짝이는 에펠탑을 배경으로 미소를 짓고 있는 한선화의 사진이 올라왔다. 그녀의 뒤로 있는 에펠탑은 마카오 야경스팟으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 테마의 더 파리지앙 호텔 랜드마크이다. 이곳의 미니 에펠탑은 마카오의 대표 포토 스팟 중 하나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호텔 내 대규모 쇼핑 아케이드와 워터파크 급의 야외 수영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베네치안 마카오 리조트와 함께 마카오의 대표 럭셔리 호텔 중 하나다. 더 파리지앙 마카오에는 가수 싸이의 ‘New Face’의 촬영 장소가 되기도 했다. 밤이 되면 시시각각 바뀌는 에펠탑을 둘러싼 수백 개의 조명은 명실상부 마카오를 대표하는 야경 스팟이다.

포르투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마카오를 거닐다 보면 흥미로운 풍경이 가능하다. 동양인 듯 서양적인 면면이 눈길을 끈다. 푸른 곡선이 구불대는 타일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기도 한데, 이는 바로 아줄레주라는 장식이다. 포르투갈이 마카오를 비롯해 식민지 등지에 세력을 뻗쳤을 때 널리 퍼졌다.

마카오에서도 실내외 벽면의 화려하고 고운 푸른 문양 타일들이 눈에 띄는데, 한선화가 촬영한 아줄레주 장식의 이 작은 분수대는 로우카우 맨션 근처에 위치해있다. 아줄레주는 아라비아 어로 작고 아름다운 돌이란 뜻이다.

타이파 빌리지의 인기 카페


타이파 빌리지 근처에 있는 루프탑 마카오라는 카페의 사진이 올라왔다. 좁지만 아기자기한 카페 내부 인테리어가 예쁜 곳으로 이름처럼 루프탑 뷰까지 볼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내부에 자리가 몇 없는 아주 작은 규모의 카페다.

무난한 가격대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인데, 커피 맛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곳은 낮보다는 저녁에 방문하면 야경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며 여유까지 느낄 수 있다. 여행 도중 시간이 남는다면 잠시 들러보기 좋은 루프탑 카페라고 보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