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의 멤버 솔지는 앞서 지난 2016년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그룹 활동을 중단했다. 공백기 동안 안와감압술을 받는 등 치료를 받아 지난해 7월 완쾌 판정을 받았다. 이후에는 다시 그룹에 합류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올해 초 EXID는 마지막 완전체 앨범 ‘위(WE)’를 발표한 후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기도 했다. 그룹을 해체한 것은 아니지만 멤버들 각자의 길을 찾아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 솔지는 최근에 미국 여행을 다녀온 근황이 SNS를 통해 공개되었다. 그렇다면 그녀가 방문한 여행지는 어떤 곳일까?

샌디에고 시민들의 휴식처


워싱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박물관이 모여있는 곳, 미국 샌디에고의 발보아 공원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솔지가 방문한 발로아 공원은 공원 자체의 수려한 아름다움은 물론 다양한 주제의 박물관, 미술관, 극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약 140만 평의 대규모 복합 문화 공원으로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정원도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 이곳은 특히 60피트 높이로 솟아오르는 분수대가 있는데, 여름이면 많은 사람으로 붐빈다. 살짝 신발을 벗어놓고 물에 발을 담가볼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샌디에고의 보석이라 불리는 이곳


발보아 공원에 이어 그녀가 방문한 곳은 라호야 비치였다. 샌디에고 다운타운에서 약 15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리조트 단지가 나온다. 샌디에고의 보석이라 불리는 라호야이다. 태평양 연안의 휴양지로 고급 레스토랑과 리조트, 샵 등이 있다.

라호야 비치는 라호야 코브의 북쪽 해식절벽에서 수천 그루의 자생 소나무들과 절벽이 장관이다. 거친 파도에 의해 침식된 절벽들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며 다양한 지형의 해변과 뛰어난 자연경관, 절벽 위의 팜 트리 등이 아름다운 곳이다.

LA 최대 규모의 주립 미술관


로스앤젤레스 뮤지엄에서 사진을 찍은 솔지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미술관인 로스앤젤레스 뮤지엄은 피카소, 앙리 마티스 등의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포함해 약 13만 5천여 점 이상의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7개의 건물에서 각각 다른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으며, 매일 어린이 미술 수업과 영화, 야외 콘서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즐길 거리가 많은 미술관이다. 솔지 사진의 배경이 된 것은 어반 라이트라는 작품으로 202개의 가로등으로 구성된 크리스 버든의 설치 미술 작품이다.

해안가를 마주하고 있는 초호화 리조트


바다가 보이는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솔지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곳은 몽타주 라구나 비치 리조트로 저명한 캘리포니아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로비와 객실이 특징이다. 특히 해변가를  마주하고 있기 때문에 마치 해변 별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초호화 리조트답게 최상급 해변 별장에서도 즐길 수 없는 캐비어 스페셜 케어 등의 스파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건식사우나와 벽난로 라운지, 바다 배경의 수영장을 갖춘 휴양시설인 스파 몽타주라는 시설까지 즐길 수 있다.

솔지가 추천한 LA 브런치 맛집


솔지가 추천한 LA 브런치 맛집이 있다. 바로 블루잼 카페이다. 여러 지점이 있지만 솔지는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스프링 아케이드 빌딩 1층의 블루잼 카페를 방문했다. 스프링 아케이드는 런던과 파리 등 유럽 19세기에 유행했던 아케이드를 본뜬 곳으로 유리로 된 천장이 특징이다.

블루잼 카페는 로컬들에게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는 LA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특히 환상적인 크런치 프렌치토스트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내부에 자리가 넓지만, 언제나 사람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니 여유롭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LA에서 훌륭한 조경을 볼 수 있는 곳


환하게 웃고 있는 솔지의 모습이 돋보이는 사진은 더 게티에서 촬영되었다. 더 게티는 1997년 석유 재벌 폴 게티가 설립한 대규모 문화단지로 그가 수집한 미술품들을 옮겨온 것을 시작으로 개장했다. 건설 비용만 총 13억 달러에 달하며 현대적인 디자인의 건물이 특징이다.

게티 센터는 동서남북으로 나뉜 4개의 전시관이 있으며, 전시관 내에서는 다양한 유명 미술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카페와 레스토랑, 기념품 숍 등 편의 시설도 있다. 중앙의 큰 규모의 정원에서는 인공 연못과 나무, 꽃 등을 볼 수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높은 언덕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으로 LA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전망 명소로도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