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이 러시아 모스크바로 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당”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여행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모스크바의 여러 명소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은 모습이다. 빨간 맨투맨과 청반바지로 풋풋한 분위기를 연출한 비주얼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세연은 tvN의 예능 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 출연하기 위해 모스크바에 방문했다. 사진 속에는 맑고 푸른 하늘과 이국적인 배경 역시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점점 더 예뻐지네” “짠내투어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연 그녀는 모스크바의 어떤 여행 명소에 방문했을까?

모스크바 관광의 중심지


손가락으로 브이 자를 그린채 환하게 웃고 있는 진세연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세연은 빨간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그녀가 서 있는 장소는 모스크바 관광의 중심지라고도 할 수 있는 붉은 광장이다.

붉은 광장은 모스크바의 중심을 구성하는 광장이다. 게다가 모스크바의 주요 도로들은 대부분 이곳으로부터 시작된다. 붉은 광장에 도착하면 붉은 광장이라는 명칭이 쉽게 이해가 간다. 크렘린의 높다란 성벽이 온통 붉은색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러시아어로 붉다는 말은 아름답다는 의미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래서 붉은 광장의 본 의미는 ‘아름다운 광장’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붉은 광장의 입구가 되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사진 속 부활의 문이라는 곳이다. 진세연도 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리스도 부활 성화 상을 안치하며 부활의 문이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바로 앞에서는 너도나도 관광객들이 바닥에 동전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동전이 벽돌 대신 동판 위에 떨어지면 행운이 온다는 얘기 때문이다. 이곳에 방문한다면 꼭 한번 도전해보자.

붉은 광장을 대표하는 이것


진세연은 붉은 광장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성 바실리 대성당에도 방문했다. 200여 년간 러시아를 점령하고 있던 몽골의 카잔 한을 항복시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반 대제의 명령으로 지어진 건축물로이다. 사원의 이름은 이반 대제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수도사 바실리에서 유래되었다.

붉은 광장 진입로로 들어서는 모든 관광객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아 버리는 아름다우면서도 묘한 느낌의 건축물이 눈에 띈다. 각양각색의 색채와 무늬를 자랑하는 9개의 양파형 돔 지붕으로 이루어진 이 그리스 정교 사원은 특색있는 건축물로 정평이 나 있다. 오늘날에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붉은 벽돌의 인상적인 건물


붉은 벽돌이 인상적인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은 모습도 공개됐다. 진세연의 뒤편으로 보이는 대형 건물은 바로 모스크바에 있는 러시아 국립역사박물관이다. 붉은 광장과 마네즈나야 광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러시아 영토에 살았던 선사시대 유물부터 로마노프 왕조까지 전 역사에 걸친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있다.

이곳 국립역사박물관은 원래는 1755년 미하일 로모노소프가 지은 건물인데, 모스크바 대학교의 학과 건물 중 하나였다. 이후에는 블라디미르 오시포비치 셔우드가 현재의 건물로 재건축하였다. 러시아의 황금시대와 모스크바가 가장 화려했던 시절을 엿볼 수 있는 건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모스크바 시민들의 휴식처


고리키 공원을 배경으로 환하게 미소 짓는 진세연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곳은 모스크바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손꼽을 수 있는 규모를 가진 대규모 공원이다. 거대한 규모의 고리키 공원은 숲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모스크바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여름에는 일광욕을 즐기고, 겨울에는 대형 스케이트 장에서 스케이팅을 즐긴다. 최근에는 놀이공원과 미니 열차, 자전거 공원 등의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게 되어 휴식 외의 색다른 즐길 거리도 많은 편이다.

모스크바 여행 인생샷은 이곳에서


진세연은 러시아식 브런치 레스토랑인 테흐니쿰에 방문했다. 그녀는 테흐니쿰에서 러시아인들의 고영양 아침 식사인 죽을 먹었다. 모스크바 볼쇼이극장 근처에 있는 이 식당 바로 앞에는 식당만큼이나 스타일리시한 거리가 있다.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듯이, 발길을 사로잡는 아름다움 때문에 걷기만 해도 화보 같은 인생샷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을 안 찍고는 못 배기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