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은 지난달 20일 신곡 ‘음파음파’를 발매해 활동했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최근 해외 일정 차 스위스로 떠난 모습이다. 지난 5월 스위스 홍보대사로 위촉되었기 때문이다. 멤버들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스위스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기는 모습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렇다면 그녀들이 방문한 스위스 여행지는 과연 어떤 곳일까?

스위스 생갈렌의 랜드마크는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의 인스타그램에 멤버들과 함께 스위스 여행을 즐기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이곳은 스위스 역사와 문화의 도시 생갈렌이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생갈렌 수도원 앞 풀밭에서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다.

레드벨벳이 사진을 찍은 장소는 바로 도시의 랜드마크인 생갈렌 수도원이다. 이곳은 198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웅장한 바로크식 양식과 함께 어우러진 수도원 구역은 독특한 역사적 앙상블을 만들어낸다.

이어 생갈렌 부속 도서관에서 찍은 사진도 올라왔다. 이 부속 도서관은 앞서 언급한 수도원의 내부에 있는 곳으로 대성당과 함께 생갈렌 최고의 명소이다. 도서관은 놀랍게도 현재 170,000권이 넘는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생갈렌 부속 도서관은 1758년에서 1767년 사이 브레겐츠 숲 출신의 뛰어난 건축가 페터 춤의 지도 하에 건축되었다. 중요한 보물인 중세 시대의 사본들이 매해 교체 전시되고 있다. 현재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하나로 알려졌다.

생갈렌 시티투어


예리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생갈렌 구시가지에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오밀조밀 모여있는 구시가지 곳곳은 역사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숨은 골목과 활기찬 도로, 예쁜 집들은 도시의 완벽한 배경이 된다. 어여쁜 부티크와 아늑한 카페가 즐비하며 자동차는 진입 금지인 구역이다.

생갈렌 구시가지의 개인 사택들에서 볼 수 있는 특징으로 화려하게 치장된 퇴창이 있다. 퇴창은 돌출형 발코니 창문으로 1650~1720년 부자들 사이에서 자신들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 만든 독특한 모양으로 꾸며진 창문이다. 다양한 조각이 생겨진 창틀로서 낙타 퇴창, 펠리컨 퇴창 등의 이름이 붙여진 경우도 있다. 이 지역에선 현재 총 111개의 퇴창이 보존되고 있다.

아이린과 조이가 함께 슈티트라운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도 볼 수 있었다. 이곳은 생갈렌 블라이헬리 구역에 설치된 스위스 최초의 공공 라운지로 불리는 곳이다. 이 구역은 대표적인 쇼핑 및 사무지역인데, 늦은 저녁까지도 많은 사람으로 북적인다.

공공 야외 라운지에는 소파와 의자, 테이블, 자동차 등이 붉은 고무 카펫으로 덮여있다. 주간에는 아이들과 직장인들을 위한 놀이와 휴식 공간으로, 야간에는 광장 위에 설치된 아름다운 조명을 배경으로 낭만적인 연인들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스위스 루체른의 대표명소


루체른의 랜드마크인 카펠교를 배경으로 서있는 레드벨벳 예리의 모습이다. 이 다리는 14세기에 세워졌으며 본래 도시 요새의 일부분이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지붕식 목조 다리 중 하나로 1333년 세워져 아직까지 보존되고 있다.

이 다리가 위대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목조라는 점에 있다. 수없이 많은 다리가 생겨나고 사라지는 가운데 돌이나 철로 만든 다리도 무너지고 유실되는 것이 비일비재하지만, 이곳의 다리는 그 뼈대가 목조로 이루어져 있음에도 무려 700년이라는 세월 간 그 모습을 유지하고 아직도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레드벨벳의 루체른 맛집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도 스위스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슬기는 그레이 체크 자켓에 연청 바지, 남색 컨버스로 네추럴한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양 갈래 머리와 트랜디한 안경으로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사진을 찍은 장소는 루체른의 레스토랑 발란스라는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 발란스는 루체른의 인기호텔인 호텔 데 발란스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루체른 시내의 전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tvN 예능 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배’에서도 등장했다. 레스토랑은 호텔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양고기와 송아지 스테이크 등이 인기 메뉴이다. 맛에 대한 한국인 여행객들의 평도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