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놀이기구와 롤러코스터는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데요. 특히 해외의 테마파크에서는 국내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어트랙션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디즈니랜드인데요. 디즈니랜드는 세계 최대의 만화영화 제작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운영하는 테마파크죠.

전 세계에 디즈니랜드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유럽에는 아직 파리밖에 없는데요. 아시아에선 벌써 일본 도쿄와 중국 상하이, 홍콩 3곳이나 있는 상태죠. 그래서일까요? 현재 영국에선 파리 디즈니랜드에 대적할 대규모 테마파크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려 5조나 쏟아부어서 말이죠. 오늘은 영국에 들어설 이 특별한 테마파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2024년, 영국 런던 인근에 초대형 테마파크가 개장합니다. 현재 영국에서는 ‘UK 디즈니랜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더 런던 리조트가 건설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곳은 약 5조나 되는 예산을 투입해 템즈강 구역 700만m²의 토지에 건설 중인 체험형 테마파크입니다.

위치는 런던 중심가에서 불과 17분 거리인 켄트 지역으로, 2021년부터 본격적인 건설이 시작되죠. 이 테마파크에는 이미 BBC와 ITV 스튜디오,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제휴가 정해져 있습니다. 스타트랙과 탑기어, 미션임파서블 같은 영화가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프랑스 파리에서도 유로스타를 타고 약 2시간 정도면 이 테마파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장 후에는 파리 디즈니랜드와의 경쟁하게 되는데요.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디즈니와의 경쟁을 위해 더 런던 리조트에 20억 파운드, 우리돈 약 3조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더 런던 리조트에는 상점과 레스토랑, 컨벤션 센터 등이 들어서는 하이스트리트를 중심으로 6개의 랜드가 위치하게 되는데요. 가장 먼저 ‘더 스튜디오’는 영화 속에서 본 듯한 스파이 액션 등 스릴을 체험할 수 있죠. 북쪽에는 영원한 봄이 지배하는 동화의 나라 ‘더 우즈’, 그 위에 있는 ‘더 킹덤’에서는 아서왕의 전설을 바탕으로 한 검과 마법 등을 몰입형 체험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디 아일스’는 21세기 기술과 거대한 생물, 신화 속 짐승, 모험의 섬에 관련된 어트랙션을 배치하게 됩니다. ‘더 정글’에서는 아즈텍과 마야 등 고대 유적을 테마로 만들어질 예정인데요. 마지막으로 ‘스타 포트’에는 23세기 SF를 주제로 한 미래 체험과 놀이기구가 들어서게 됩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더 런던 리조트에는 3천 5백여 개의 객실이 있는 총 4개의 호텔도 오픈할 예정이죠.

더 런던 리조트는 과거 공업 지역이던 공터 공간을 재생하기 위해 탄생한 프로젝트인데요. 수천 명에 이르는 고용 창출, 건설 고용과 인프라 정비, 템즈강 주변 개발과 환경 개선, 자원 사용 최소화, 야생동물 서식지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테마파크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EDF에너지와 협력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건물의 옥상에는 태양광 패널이 배치되는데요. 오락가락한 영국의 날씨 때문에 전체 공간 중 약 70% 이상은 실내에 위치할 예정입니다. 비를 걱정하지 않고도 마음껏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 프로젝트의 리더인 토니 세프턴은 “우리의 비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를 영국에 최초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테마파크가 완성된 이후에는 워터파크도 개장됩니다. 런던 올림픽 공원의 2배나 되는 규모의 더 런던 리조트는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