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컨디션을 좌우하는 1순위 요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숙박 시설인데요. 요즘은 특정 호텔을 경험하거나, 호캉스를 위해 해외 여행지로 떠나는 분들도 많죠. 그래서 오늘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숙박시설인 호텔에 대한 핫한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2020년이 시작되면서 새롭게 오픈을 준비 중인 전 세계 호텔들인데요. 문을 연 지 얼마 안 된 따끈한 신상 호텔들은 그만큼 깨끗하고 깔끔한 시설을 자랑하죠. 과연 올해 오픈 예정인 따끈한 2020년생 호텔들은 어떤 곳이 있을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불가리 호텔 파리


밀라노와 런던 등 전 세계에 총 6개의 호텔을 보유한 불가리 호텔. LVMH 그룹이 보유하고 있기에 유명 호텔 체인 못지않게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5성급 호텔이죠. 2020년에는 모스크바에 이어 파리에 또 다른 불가리 호텔이 오픈하게 되는데요. 샹젤리제, 애비뉴 몽테뉴와 더불어 골든 트라이앵글을 이루는 에비뉴 조지V 30번가에 위치합니다.

따라서 럭셔리 쇼핑을 비롯한 다양한 오락 거리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데요. 불가리 호텔 파리 지점은 76개의 객실을 선보이게 됩니다. 단, 대부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구성될 예정이죠. 불가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격도 어마어마할 예정인데요. 호텔 내부에는 25m 규모의 수영장이 겸비된 고급 스파와 함께 매력적인 정원이 내다보이는 레스토랑과 바 등의 고급 시설도 들어서게 된다고 하네요.

2. 더 츠바키 타워


오는 3월 괌에 럭셔리 신규 호텔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바로 프리미엄 호텔 그룹의 럭셔리 호텔인 더 츠바키 타워인데요. 프리미어 호텔 그룹은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PIC 괌과 힐튼 괌 리조트 앤 스파,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 호텔 닛코 괌, 하얏트 리젠시 괌 등 괌에서만 5개 호텔을 보유하고 있죠.

총 27층의 340실 규모로 투몬만 북부 건비치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게 될 이 호텔은 전 객실이 오션 프론트입니다. 또한, 면세점 및 유명 쇼핑몰이 즐비한 투몬 중심부까지 도보로 단 몇 분이면 닿는 편리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죠. 괌 대부분 호텔이 오래되어 시설이 노후되어 있는데요. 이런 신규 호텔이 생기면 더욱 인기가 높아질 것 같네요.

3. 포시즌스 방콕 차오프라야 강


태국 최고의 관광 도시이자 수도인 방콕에 포시즌스 방콕 차오프라야 강이 들어설 예정인데요. 2020년 2월 1일 오픈하게 될 이 호텔은 태국 내 벌써 네 번째 포시즌스 호텔이죠. 방콕 최대 관광지역인 차오프라야 강 일대에 위치해 국제 공항과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강 인근에 자리한 유명 관광지 투어를 비롯해 수상 가옥과 크루즈 등 다양한 리버사이드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죠.

호텔의 전체적인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진 미셸 게디가 맡았습니다. 태국 전통 양식에 도시스타일을 접목해 이색적인 인테리어를 만들어 냈죠. 호텔은 스위트 룸을 포함해 총 299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2개의 인피니티 수영장도 구비 될 예정이죠. 건물의 초고층에서는 방콕의 스카이라인과 차오프라야 강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키사와 생츄어리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된 모래를 이용해 건축한 호텔도 곧 문을 엽니다. 아프리카 모잠비크 벤구엘라 섬에 들어서는 이 호텔의 이름은 키사와 생츄어리인데요. 섬의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아열대 생태계의 훌륭한 표본인 이 해변을 보존하기 위해 이같은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우선 호텔의 주변을 둘러싼 숲과 자연경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설계됐고, 지역 발전을 위해 호텔 건설과 함께 1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 섰죠.

3D 프린팅같은 첨단 기술을 도입했지만, 지역의 목공 장인과의 협업을 통해 최대한 자연 친화적으로 완공할 예정입니다. 이 호텔의 1인실 방갈로 하룻밤 숙박료는 약 650만 원부터 시작하는데요. 가격이 어마어마하죠? 이는 개인 셰프와 수영장, 다이빙 시설 등의 이용료를 모두 포함한 가격입니다. 호텔은 총 12개의 방갈로와 4개의 레스토랑, 2개의 바를 갖췄는데요. 키사와 생츄어리 리조트는 오는 2020년 여름 문을 열 예정이라고 하네요.

5. 신라 모노그램 다낭


미국 CNN방송은 지난 6일 ‘올해 꼭 체크인해야 할 20개 아시아 태평양 호텔’을 선정했는데요. 호텔신라의 신라 모노그램 다낭이 올해 오픈이 기대되는 호텔에 꼽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라 모노그램은 신라호텔의 새로운 체인인데요. 신라 모노그램 다낭은 베트남 중부 광남성 동부해안 농눅비치에 위치해있는데요. 지상 9층 건물에 총 300여 개의 객실로 조성되죠.

번화한 다낭 도심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의 무역항 사이에 위치해 지리적인 입지 요건도 뛰어난데요. 호텔 내에는 4개의 야외 수영장이 구비됐으며, 라운지 등을 갖춘 라이프스타일 컨셉의 리조트형 호텔입니다. 1박 요금은 약 23만 원 정도로, 2020년 2월 오픈합니다.

6. 그랜드 하얏트 제주


169m의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로 알려진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오는 4월 그랜드 오픈할 예정입니다. 제주 드림타워는 38층, 169m 높이의 쌍둥이 빌딩으로 제주에서 가장 높은 롯데시티 호텔보다 2배가량 높은데요. 면적은 여의도 63빌딩의 1.8배인 30만 3,737㎡로 제주도 최대 규모죠.

세계적 프리미엄 호텔 체인인 하얏트 그룹이 전체 1,600개의 객실 및 11개 레스토랑과 바, 8층 풀데크, 38층 전망대, 호텔 부대시설 등을 꾸몄는데요. 지난 2018년에 개장한 대규모 복합 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를 위협하는 새로운 강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