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랙핑크의 신곡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가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기록을 제치고 유튜브가 공식 인정한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올랐다. 미국 아이튠스 차트에서는 한국 걸그룹 최초로 1위에 오르며 북미 활동을 앞두고 청신호를 밝히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 위해 출국했다. 또한,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북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멤버들의 인스타그램에는 공연차 미국에 들렀다가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렇다면 블랙핑크는 어떤 여행지를 방문했을까?

미국 최대 규모의 뮤직 페스티벌


2019년 4월 12일부터 2주 동안 캘리포니아 코첼라 밸리에서는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바로 젊은 층 사이에서는 이미 최고의 축제로 알려진 ‘코첼라’이다. 리사를 비롯한 다른 블랙핑크 멤버들도 인스타그램에 코첼라에 참석한 사진을 올렸다.

세계 3대 음악 축제 중 하나로 알려진 코첼라에는 빌리 아일리시부터 아리아나 그란데, 칼리드, 키드 커디 등 역대급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과 함께 우리나라 걸그룹인 블랙핑크와 혁오 밴드도 이름을 올려 더욱 눈길을 끌었다. 서울 잠실 경기장의 약 92배 크기의 장소에서 200여 팀이 2주 주말에 걸쳐 공연하는데, 지난해에만 약 25만 명 이상의 음악 팬들이 참석했다.

로스앤젤레스의 인기 관광명소


블랙핑크 지수가 베벌리 힐스 로데오 드라이브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고급 주택과 명품 브랜드 가게들이 있는 베벌리 힐스는 로스앤젤레스에서도 높은 치안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 및 촬영장소로도 자주 사용되고 있으며, 거리에는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이 방문하는 맛집들이 즐비하다. 베벌리 파크와 로데오 드라이브 등 휴식 및 쇼핑을 위한 장소들이 곳곳에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유명 영화를 주제로 한 대규모 테마파크


로제가 영화 ‘해리포터’ 속에 등장할 것 같은 모습으로 변신한 이 사진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 촬영되었다. 이곳은 해리포터, 트랜스포머, 미이라 등 유명 영화와 드라마들을 주제로 한 대규모 테마파크이다. 매년 약 7천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 명소다.

직접 영화 속 한 장면을 체험할 수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투어와 4D로 해리포터 속 호그와트를 생생하게 탐험할 수 있는 더 위자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어트랙션이 가장 인기 있다. 차를 이용하지 않는 뚜벅이 여행자라면 레드라인 유니버셜 시티 역에서 테마파크까지 이동하는 무료 셔틀을 탑승할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즐기는 빈티지 쇼핑


블랙핑크 제니는 로스앤젤레스의 멜로즈 플리마켓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녀가 방문한 멜로즈 플리마켓은 골동품 가구, 빈티지 의류, 보석 및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약 200개의 길거리 가게를 자랑하는 페어팩스 하이의 야외 시장이다.

멜로즈 플리마켓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3달러다. 입장료를 낸 뒤 손에 도장을 찍어주면 그게 바로 입장권이다. 일반적인 LA 관광 코스는 아니지만, 할리우드 스타들도 와서 쇼핑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로컬 예술가들을 볼 수 있는 해변가


제니는 베니스 비치에 방문한 모습도 포착되었다. 이곳은 산타모니카 비치 남쪽에 위치한 약 4.5km 길이의 비치로 로컬 예술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볼 수 있는 해변으로도 알려진 곳이다. 서핑하기 좋은 스팟인 베니스 방파제를 포함해 낚시는 즐길 수 있는 피싱 피어, 스케이트보드를 탈 수 있는 슬로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쇼핑 거리이자 해변 산책로인 베니스 비치 보드워크를 따라 아티스트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과 기념품, 티셔츠 등을 판매하는 여러 상점을 만날 수 있으며, 그라피티로 가득 채워진 벽과 악기 연주,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거리 예술가까지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풍성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해변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핑크 지수가 산타 모니카 비치에 방문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뒤로 보이는 산타 모니카 비치는 태평양 연안의 해변 중 하나로 LA 중심부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이다.

놀이동산인 퍼시픽 파크와 관람차, 레스토랑 등 여러 시설이 있는 산타 모니카 피어는 물론 아쿠아리움, 박물관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다. 바다에서는 서핑과 패들 보딩 등의 여러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로스앤젤레스 전역이 내려다 보이는 곳


블랙핑크 리사는 그리피스 천문대를 방문했다. 이곳은 할리우드의 산 중턱에 위치한 그리피스 공원에 있는 곳으로 도심과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영화 라라랜드 속 주인공들의 데이트 장소 중 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해발 345.5m 높이의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바라보는 LA의 야경은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다. 천문대의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전경도 아름다워 낮에도 긴 줄이 이어져 있다. 월요일은 천문대의 휴무일이니 참고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