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잔혹한 폭격
수많은 민간인 숨졌다
복수 위한 미국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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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항구 도시 마리우폴점령한 데 이어 돈바스 지역의 전략 요충지인 소도시 세베로도네츠크에 무차별 폭격을 가했다. 마리우폴 길거리에는 엄청난 수의 시신이 놓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크라이나 정부는 적어도 2만 명 이상의 민간인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무자비한 폭격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자기 손으로 아이를 땅에 묻고 복수를 위해 또다시 전장으로 나가고 있다. 이런 비참한 현실 속에도 우크라이나 군은 상실 영토의 4분의 1 이상을 수복했는데, 이는 미국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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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지원 법 의회 통과
50조 원 계약서 사인한 바이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방한 기간이었던 지난 21일, 미 상원 의회에서 가결된 400억 달러(한화 약 50조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법에 서명했다. 이번 지원 예산 중 절반가량은 즉각적인 군사 지원에 사용되며, 나머지 금액들은 앞으로 몇 개월간의 식량 및 경제 지원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미국이 보낸 무기들은 러시아에 대항하는 우크라이나 군에 있어 큰 역할을 했다. 미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지금까지 지대공 스팅어 미사일 1,400여 발, 대전차 재블린 미사일 5,500여 발, 16기의 Mi-17 헬기, 탄약 5천 만발 이상을 포함하여 상당한 수준의 지원을 제공했다.

3 Nikkei Asia
Nikkei Asia

재블린 미사일과 핵 잠수함
강력하고 확실한 방어체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 중 가장 높은 공을 세우고 있는 무기는 미군의 3세대 적외선 유도방식 대전차 미사일인 재블린이다. 비싼 가격이지만 제값을 하는 재블린 미사일은 최대 3km 이내에 있는 전차를 확실하게 격파하는데, 이는 기갑 웨이브가 장기인 러시아군을 굉장히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또한 최근 미 해군은 러시아의 돌발적인 핵 사용에 대비하기 위하여 약 170m 길이의 핵 잠수함을 우크라이나 해상으로 보냈다. 20여 개의 전술핵 미사일을 탑재한 미국의 기함 급 SSBN 핵 잠수함은 약 150명의 승조원이 타고 있으며, 러시아의 동선을 미리 파악하여 무모한 핵 공격에 대응할 계획이다.

4 The Denver Post
The Denver Post

“국민들은 굶어 죽는데…”
성난 미 네티즌들의 반응

한편, 미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50조 원 규모의 지원을 승인했다는 소식을 접한 미국 네티즌들은, “자국민들은 죽어가는데, 다른 국가들을 돕는 데 혈안이 되었구나”, “지금 미국은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폭등하고 노숙자들이 폭증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에 50조를 보내는구나”, “50조 원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군사 예산의 5배에 달하는 금액인데, 우리의 세금을 이렇게 쓰다니”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군사 지원 결정에 공개적으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더불어,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월부터 현시점까지 계속해서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위한 추가 지원을 의회에 촉구하고 있다. 때아닌 전쟁으로 바이든 정부의 지지율도 하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미국의 전폭적인 지지로 우크라이나가 전세를 뒤집을 수 있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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