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인간 전력을 가진
북한의 특수부대원들
진짜 가능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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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에 종종 등장하는 북한 특수요원은 엄청나게 혹독한 훈련 과정을 거쳐 감정마저 잃어버린 채 최고의 무술과 화기 전술을 구사하는 인간 병기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를 보면, ‘북한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수긍하게 된다.

하지만 1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특수부대는 극히 일부의 엘리트 부대를 제외하고는 우리 군의 일반 병사보다도 못한 전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애초에 최대 20만 명의 특수요원을 양성했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는 북한의 특수부대, 왜 과장됐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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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전에 쓸모없는
개인 장구류와 총기

열병식이나 공개된 훈련 영상에서 보이는 북한 특수부대의 장구류는 실용적이기보다는 대외 선전용에 가깝다. 방탄모, 군복 등 대부분 서방제 장비를 갖췄지만 시대에 뒤떨어지는 구형이며, 그마저도 특수전 수행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이 많아 구색 갖추기에 가깝다.

개인화기는 AK-47을 닮은 98식 보총을 사용하는데, 신속성이 떨어지고 탄약이 자주 걸려 소련도 80년대에 포기한 헬리컬 탄창을 쓰는 바람에 각종 광학장비 부착이 어렵다. 결국 이 또한 특수전용에는 맞지 않고 단지 화력만 극대화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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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장비와 전술
모두 수준 이하

공개된 훈련 영상들에서 볼 수 있는 북한 특수 부대의 전술 지원 장비도 수준 이하이다. 고공강하 훈련에서는 서방제 옷을 입은 특수 부대원들이 40년대 소련제 An-2 수송기에서 뛰어내리며 수중 훈련에서는 민간용 보트 추진기를 고무보트에 붙여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불어, 북한군 특수병 지원 요건이 키 160cm 이상, 몸무게 55kg 이상인만큼 평균 체급이 낮은 것으로 보이는데, 격술 훈련 시범 때만 근육질의 부대원들이 상반신을 노출하고 등장한다. 심지어 보여주는 모습 또한 각목으로 맞기, 철사 구부리기 등 전술과는 상당히 무관한 우격다짐식 퍼포먼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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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북한 초강력 특수부대

우리나라의 특전사나 UDT 등의 부대는 다른 나라의 특수 부대와 훈련을 함께 하며 정보를 교류하고, 전문적인 양성 교육을 통해 정예 요원을 배출해낸다. 반면, 북한은 대북 제재로 인해 해외 장비나 트렌드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고, 설령 있다고 해도 막대한 예산을 배정할 여력이 없다.

결국, 극히 일부의 엘리트 요원들을 배제한 북한의 진짜 특수부대는 환경적으로 실현되기 어렵다. 혹 그게 된다고 하더라도 오합지졸의 정규군과의 편차가 심해 실전에서 무용지물일 것이며, 그러므로 북한은 비대칭 무기에 집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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