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국과의 국경 인근에
러시아제 미사일 S-400 배치
중국-인도 문제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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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수많은 전쟁과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일본과 독도로 분쟁을 해오던 것처럼 중국과 인도 역시 국경문제로 갈등의 골이 깊다. 1962년에 시작된 갈완계곡의 관할권을 놓고 처음 전쟁을 시작했었다.

이 전쟁은 사단급의 병력이 충돌한 사건이었지만 현재는 국경분쟁 정도로 일컬어진다. 전쟁 기간이 한 달 정도로 짧았고 양국 모두 대외적 이미지 보존을 위해 크게 비화시키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갈등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속해서 충돌도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인도가 중국과의 국경 인근에 미사일을 배치하며 양국 간의 긴장감이 점점 팽팽해지고 있다. 과연 국경 분쟁 이후 중국과 인도에는 무슨 문제가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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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P연합뉴스

중국 연대장 중상, 대대장 사망
인도-중국 몽둥이 전투

2년 전 6월, 갈완계곡에서 인도와 중국의 유혈 전투가 발생했다. 인도측은 중국이 일방적으로 국경 현황을 바꾸려 했다고 주장하고 중국은 인도가 중국 쪽의 실질통제선을 넘어 군사적 충동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방패와 몽둥이를 들고 자정까지, 총 6시간 동안 싸우고 대치하기를 반복했다. 일부 총격전도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화기를 사용하면 전쟁으로 확대될 수 있기에 총기를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했었다. 이 전투에서 중국의 연대장은 중상을 입고 대대장은 사망했으며 인도군 역시 20명가량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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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PA연합뉴스

4 S 400

인도의 중국 보이콧
국경엔 군사력 강화

이 사건 이후로 양국 간의 관계는 더욱 악화되었다. 인도 내에서는 ‘보이콧 차이나’ 움직임이 확산되기 시작했고 이는 중국 업체가 진행하는 인도 화물 철로 공사 파기로 이어지기도 했다. 당시 공사 규모는 47억 루피, 한화 약 747억 원에 달했다. 시민들 역시 중국산 전자제품을 불태우는격렬한 반중시위를 이어갔다.

인도의 군사적 움직임도 있었다. 최근 인도는 중국 국경 인근 지역에 러시아제 첨단 방공미사일 S-400을 배치하기로 했다. S-400은 러시아판 사드로 불리며 순항미사일과 전술 탄도 미사일, 군용기 등을 요격할 수 있는 방어체계다. 다만 인도는 이번 S-400 도입으로 미국의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 앞서 터키가 S-400을 도입했을 때도 미국은 ‘적대세력에 대한 통합제재법’인 CAATSA를 들어 제재를 가했던 전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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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P연합뉴스

우리도 가만히 못 있지
일촉즉발 국경지대

이에 중국도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20년 이후 중국군은 접경지 10km 이내에 군인 수용 시설을 시작으로 장거리포, 로켓 시스템, 전차, 대공방어망 등 군사력을 크게 확충했다. 인도는 미국, 일본 등과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반중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는 점차 고조되어 가는 국경 충돌 분위기에 미국을 비롯해 세계가 주목하는 분쟁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디 국경 분쟁이 조속히 해결되어 또 다른 전쟁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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