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강국의 전유물
스텔스 탑재한 초고속정
아시아 최초로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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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앞에서 마주하고 있는 서해 5도에는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긴장감이 맴돈다. 서해 5도는 6.25 전쟁의 정전 협정 당시 유엔군사령부 예하로 편입됐다가 대한민국 영토로 반환된 서해 중부 지역의 다섯 개 섬(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대연평도, 소연평도)을 일컫는다.

서해 5도는 서해안의 최전방이자 군사적 요충지로 지정학적, 전략적 가치가 인정되고 있으며 북한의 도발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바다를 끼고 있기 때문에 북한의 고속정 침투 등 수많은 위협에 놓여있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 북한의 고속정을 견제할 수 있는 60노트의 초고속정을 개발하면서 북한의 침투를 정면으로 견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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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50노트 고속정 잡을
우리나라의 60노트 고속정

북한은 꾸준히 서해 5도를 통해 우리나라를 위협해왔다. 대표적으로 2010년 발생한 연평도 포격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이들의 위협은 단순 포격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북한은 상시 남침할 수 있는 스텔스 기능의 50노트 고속정을 개발해 운용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군 역시 이를 견제하기 위한 고속정이 필요했다. 하지만 고속정 개발은 가벼운 특수소재를 사용하면서도 높은 파도에도 부서지지 않아야 하고 강력한 엔진으로 인해 선체에 손상이 발생하지 않았어야 했기 때문에 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더불어 군사 강국들 역시 고속정이 빠르게 병력을 침투시키고 군사작전을 펼 수 있는 핵심 요소임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기술이전을 금지하고 있었다. 결국 우리나라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자체적으로 북한을 견제할 수 있는 60노트 고속정을 개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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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기동은 물론
다양한 화력 무장까지

우리나라가 개발한 60노트 초고속정은 여러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다양한 기술을 집약해 탄생하게됐다. 선체에 사용된 소재는 CFRP 탄소섬유복합소재를 사용해 경량화 했고 샌드위치 선체구조로 구조안정성을 향상했다. 빠른 기동을 책임지는 엔진은 1,500마력 디젤엔진 3대를 사용해 60노트급 속력을 낼 수 있고 수면 관통형 추진기를 통해 추진효율을 최적화시켰다.

무장 역시 충분히 준비되었다. 조타실에 탑승한 인원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 소재가 적용되어 있고 고속정 상부에는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기관총을 통해 정밀 추적 및 사격이 가능하다. 고속정 좌우에는 7.62mm 기관총을 장착해 적을 사방에서 제압할 수 있다. 더불어 방위사업청은 고속정의 후방에 유도로켓을 장착해 화력을 강화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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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강대국들과 맞먹는 스펙
수년간 운용시험도 성공적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개발한 우리나라의 초고속정은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이 운영하는 초고속정의 성능과 맞먹는 수준이다. 방위사업청도 초고속정의 성능 증명을 위해 해군, 육군과 함께 수년간 바다에서 실제 운용시험을 실시하기도 했다.

북한의 야간 침투 대응 및 경계 작전 등 서해 5도에서 다방면으로 사용될 60노트급 초고속정, 하루빨리 각 부대에서 운영되어 북한의 위협에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 무기체계로 거듭나길 바라보며 60노트 이상 차세대 고속정을 아시아 최초로 개발해낸 수많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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