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민들을 구한 장갑차
유사시 어디서든 임무 가능
해병대의 주력 한국형 KA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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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져 시민들이 큰 위험을 겪었다. 지하 주차장은 물론 지상까지 많은 양의 비가 불어나 차가 잠기는 수준이었는데, 침수 피해가 심해지자 해병대가 투입되어 시민들의 구조작업이 이어졌다.

당시 해병대는 6일 오전 6시 30분부터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일대에서 민간인 구조 작전을 벌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우리 해병대는 든든하다”, “구조해 줘서 감사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작전에 투입된 장갑차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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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지역에서
작전을 펼친 장갑차

태풍 ‘힌남노’가 포항으로 북상하면서 포항 일대가 침수 피해를 입고 있었다. 당시 너무 많은 양의 비가 쏟아져 주요 도로들이 침수되고 많은 시민들이 고립되었다. 이에 해병대 1사단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2대와 고무보트 3대를 침수 현장에 투입되었다.

해당 지역은 일반 남성의 허리까지 물이 차있었는데, 작전을 펼친 한국형 KAAV는 도로를 쉽게 누비며 시민들을 구조했다. 또한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입에 어려움을 겪자 KAAV가 투입되어 화재 현장에 쉽게 소방대원들을 이동시켰다. 한국형 KAAV가 민간인에게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해병대가 여러 시민들을 살렸다” 또는 “너무 감사한 장병들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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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한국형 KA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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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한국형 KAAV 훈련

해병대의 핵심 전력
한국형 상룩돌격장갑차

이번 침수 현장에 투입된 장갑차는 국내 방위업체인 한화디펜스에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생산하고 있는 육해상 기동 및 생존성을 위한 장갑차다. 해병대의 핵심 운용 장갑차로 현재 해병대에서 200여 대가 운용되고 있다.

한국형 KAAV의 특징으로는 4~5명이 탑승할 수 있고, 싱륙돌격장갑차답게 여러 수상작전과 개조를 통해 무장병력을 25명까지 수송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침수 현장에 투입된 KAAV에 대해 군 관계자는 “유사시 언제든 민간 피해 복구 작전에 투입 가능하며, 즉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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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KAAV의
신형 개발 소식

2021년 한화디펜스는 ‘ADEX 2019’에서 KAAV2의 개발 소식을 처음으로 알렸다. 당시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KAAV2의 개발은 완료 단계로 오는 2023년이나 2024년 중으로 인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형 KAAV의 특징으로는 구형 KAAV보다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고, 해병대는 지상에서 100km/h, 해상에서 3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목표를 잡았다. 또한 구형과 다르게 효율적인 블로우 플레인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해병대 관계자는 “포탑과 개량포를 탑재해 이전 구형 모델과 다르게 조수가 필요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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