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위협 고조되자
억지력 강화 나선 한미
서해 전개된 미 정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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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과 함께 지난 8일, 최고인민회에서 핵무력 법령이 채택되어 그 어느 때보다 북핵 위협이 고조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에 한미 양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공동 성명을 통해 한반도에 대한 억지력 강화를 공표하고 나섰다.

공동성명에서 미국은, “핵, 재래식, 미사일 방어 및 진전된 비핵능력 등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을 활용해 대한민국에 확장 억제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로널드레이건 항모강습단이 연합훈련을 위해 부산항 입항을 앞두고 있는데, 최근 미군 정찰기가 서해상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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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움직임 살핀 미 정찰기
경고 차원의 컴뱃센트 전개

동아일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미 공군의 정찰기 ‘RC-135U 컴뱃센트’가 서해상에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군용기 추적 사이트의 항적 기록에서 컴뱃센트가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미 공군기지를 출발해 서해 상공을 비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비행은 오전부터 꽤 오랜 시간 지속되었으며, 북한의 핵 관련 시설 등 군사 동향을 면밀히 살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9·19 군사합의 4주년을 기해 컴뱃센트가 항적을 노출한 것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징후를 다 지켜보고 있다는 경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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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센서로 전파 추적
미군 첨단 정찰기 컴뱃센트

RC-135 대형 전자정찰기 시리즈는 ‘보잉 C-135 스트라토리프터’ 수송기를 정찰기로 개량한 모델로, 그중 RC-135U 컴뱃센트는 두 기가 미 공군에 의해 운용 중에 있다. 컴뱃센트는 대통령과 국방장관 등 지휘부에 정보를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컴뱃센트는 적의 레이더 발사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설계되었는데, 탑재된 고성능 첨단 센서가 수백km 떨어진 관제소의 전파 등을 탐지할 수 있다고 한다. 1970년대 초에 도입된 컴뱃센트의 임무에는 조종사 2명, 엔지니어 3명 외에도 전자전 장교 10명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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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든든하네요”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RC-135U 컴뱃센트가 서해상을 비행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을 손바닥 보듯이 하는구나”, “미국은 무기가 끝도 없이 나오네”, “한미 공조를 더 공고히 해야 합니다”, “우리도 국방력 강화해야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는 전쟁 억지력 강화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일각에서는 오히려 북한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궁극적인 해결 방안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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