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사거리 강화 예정
주변 자주포들에 경쟁 우위
실질적으로 필요한지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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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주포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미 여러 국가로 수출이 진행되고 있으며, 생산력 역시 내수, 수출 모두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은 누군가의 말처럼, ‘아무리 잘해도 반에서 4등’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이미 러시아, 중국, 일본은 세계적인 군사 강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의 주 화력원인 K-9 자주포에 대한 개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사거리 개선이 중점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약 2배 가까이 증가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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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차세대 자주포 XM1299 / 사진 출처 = 트위터 ‘M1A2 SEPv3 Ab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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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PLZ05 자주포 / 사진 출처 = ‘유용원의 군사세계’

우방국과 적성국 모두 우수
성능 개선 멈출 수 없어

아쉽게도 한국의 비교 대상이 되는 국가들은 모두 강력한 포병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차세대 자주포인 XM1299는 사거리가 70~100km에 달할 예정이다. 중국의 PLZ205 자주포는 최대 사거리 53km, 그리고 북한 역시 방사포의 사거리가 60km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균 사거리가 40km인 K-9은 절대 부족한 무기가 아니다. 하지만 주변국이 보유한 자주포의 성능을 무시할 수 없는 노릇이다. 한국은 전략적으로 적에게 늘 둘러쌓여있기 때문에 성능 개선을 게을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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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포탄에 따른 K-9의 사정거리 / 사진 출처 = ‘클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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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 중인 K-9 / 사진 출처 = ‘Korea Defense Blog’

주포 연장과 포탄 강화
사거리 2배 가까이 늘어

이번 개선은 2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먼저 58구경장 무장 기술을 통해 포신 길이를 더 늘여 포탄을 더 멀리, 그리고 정확히 날릴 수 있다. 다만 포신을 늘리는 과정에서 진동과 휘어짐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램제트 엔진이 탑재된 신형 포탄을 활용한 추가적인 사거리와 안정성 확보를 통해 해결한다.

이러한 개선을 거친 K-9A3는 기존에 40km의 사거리는 80km 이상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2027년 8월까지 약 49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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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 / 사진 출처 = ‘신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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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중인 K-9 자주포 / 사진 출처 = ‘한화디펜스’

과연 정말 효과적일까?
네티즌 ‘수출보단 국방이 먼저’

다만 이러한 성능 개선이 오히려 K-9에게 지나치게 장거리 전력을 의존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80km 정도의 사정거리 타격 임무는 현재 현궁 미사일이 이미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더 빠른 장전과 기동성에 집중하는 편이 K-9에게 더 필요한 개선이라는 주장이 이러한 지적의 핵심이다.

네티즌은 K-9의 성능개선에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 네티즌은 ‘개선도 좋지만, 수출이 아니라 국내 물량에 우선 적용했으면 좋겠다’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그래도 더 강해지면 북한과 중국 견제에 좋겠다’라는 긍정적인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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