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정상회의 통해
한미일 3각 공조 강화
발끈한 북한 외무성

%EB%B6%81%ED%95%9C %EA%B2%BD%EA%B3%A0

지난 29일,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미·일 3개국 정상회의에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감대를 통해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해 적극적으로 3각 공조를 강화하자는 이야기가 오고 갔다.

하지만 이에 북한 외무성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나토화’하려고 한다며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이와 같은 북한의 비난 입장은 지난달 최선희 외무상이 임명된 이후 첫 사례인데, 수위는 어느 정도였을까?

2 11
한국경제

2 2 1

무력 대응 시사한 북한
미국은 꿈쩍도 안 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지난 3일 공개된 이 문답에서 북한 외무성은, “미국과 추종 세력들의 무모한 군사적 책동으로 인해 유럽과 아태 지역에서 동시에 핵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조성되었다”라며 한미일 3각 공조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에 더해 “국가방위력 강화의 절박성을 더해준다”라는 표현을 통해 군사 행동 의지도 표명했는데, 이에 맞서 미국은 한미간의 연합 훈련을 활발히 전개하고 이를 공개함으로써 북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3 1 1

3 12

윤 정부 들어 국제연합훈련 증가
중국 관영 매체, “위험한 행보”

지난 6월 29일 개최된 세계 최대의 국제 해군 훈련인 림팩에는 미국을 비롯한 26개국이 참여했고, 우리 해군도 마라도함을 비롯한 병력 1,000여 명을 파견했는데,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미 해군 사령부는 지난 3일, 이례적으로 림팩에서의 한미 연합 특수전 훈련 장면을 공개했는데 이를 두고 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가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우리 군은 국제연합훈련 횟수와 강도를 빠르게 늘리고 있는데 림팩이 종료되고 8월부터는 한미일 3개국 해군이 참가하는 미사일 경보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중국 관영 매체는 우리 군의 계획이 ‘위험한 행보’라며 한국의 경제와 안보 이익을 해치고 분열을 악화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4 9

4 2 1

“전쟁만 막을 수 있다면…”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한미일 3국의 공조를 비판한 북한과, 이에 경고성 행보를 이어가는 미국의 상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기들 핵실험 하는 건 괜찮고 우리가 모임 좀 한다고 뭐라 하냐?”, “평화를 위한다는 말은 러시아도 했다”, “외교로 전쟁을 철저히 막든 핵 보유를 추진하든 전쟁 억제력을 강화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미 알래스카주 아일슨 기지 소속 F-35A 6대가 한반도에 전개했고, 오는 14일까지 우리 공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 또한 미군의 대북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북한의 돌발행동을 막기 위한 우리 정부의 움직임이 여야를 막론하고 좀 더 견고해지면 좋지 않을까.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3
+1
3
+1
0
+1
2
+1
0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금주 BEST 인기글

1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