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북한의 방사포 발사
미사일 도발 재개 우려도 나와
국방부, 조기경보기 추가 도입

%ED%94%BC%EC%8A%A4%EC%95%84%EC%9D%B4

지난 10일과 11일, 북한은 이틀 연속 서해상으로 방사포를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강화했다. 이는 한반도에 미군의 F-35A가 전개된 것이나 우리 해군이 림팩에 참가하는 등 우리 군이 연합 훈련의 강도를 올린 것에 대한 맞대응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동아일보의 단독 보도에 의하면, 다음 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기점으로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재개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미 공군의 정찰기도 한반도에 전개해 동태를 살폈는데, 우리 군도 대응 수단을 강화하기 위해 조기경보기의 추가 도입을 결정했다.

2 1 21 2 2 23

항공통제기 4대 추가 도입
해외 구매가 유력하다

17일 국방부에 따르면, 소요검증위원회 회의를 통해 공군의 항공통제기 4대의 추가 도입이 확정되었다. 기존에는 2027년까지 2대를 추가 도입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필요성이 대두되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항공통제기는 레이더 시스템을 통해 적의 발사체나 전투기 등 비행물을 탐지하고 아군을 지휘 및 통제하는 역할을 하며, 현재 우리 군은 4대를 운용하고 있다. 방사청은 타당성 조사가 끝나는 대로 사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했는데, 자체 개발보다는 해외 구매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3 1 22 3 2 23

북한 전역을 한 눈에
한국의 천리안 피스아이

추가 도입하는 조기경보기는 사브의 글로벌아이, IAI의 EL/W-2085 등 여러 후보군이 있지만 가격이나 활용 능력을 고려했을 때 기존에 운용하고 있는 보잉의 E-737가 될 가능성이 크다. E-737은 여객기로 잘 알려진 보잉 737-700을 바탕으로 보잉과 다수의 업체가 2009년에 내놓은 공중조기경보기이다.

E-737의 제원은 전장 33.6m, 중량 46.6톤이며 조종사와 관제사를 포함하여 총 8~12명의 승무원이 탑승한다. 마하 0.69의 일반 비행기 속도로 최대 6,500km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탑재된 MESA 레이더로 480km 내에 있는 모든 물체를 탐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우리 상공에서도 북한 전역을 감시할 수 있는데, 집중 탐지 기능을 설정하면 탐지 각이 30도로 좁아지지만 최대 740km까지 탐지 거리가 늘어난다.

4 1 24 4 2 24

“좋은 소식이네요”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국방부가 조기경보기 4대를 추가 도입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잘 결정했네요, 대한민국 공군 파이팅!”, “제대로 운영하려면 16대 정도는 필요합니다”, “자체 개발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검증된 E-737 도입이 최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현재 운용 중인 4기의 피스아이로는 정비나 휴식 등의 이유로 원활한 작전 수행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기체가 후속으로 도입될지는 몰라도, E-737의 대당 가격이 1조 원에 달하기 때문에 충분한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4
+1
26
+1
4
+1
2
+1
0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금주 BEST 인기글

1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