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발발 다섯 달 넘어
주민들은 고통 속에 생활
젤렌스키 대통령 행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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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인스타그램

러시아의 침공 이후 다섯 달이 넘게 흐른 현재, 우크라이나는 동남부 전역에서 전체 대비 약 20%에 가까운 영토를 잃었다. 아직도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돈바스 지역에 남겨진 주민들은 지옥과도 같은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등 고문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토를 전부 수복하기 전까지 종전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 그의 행적이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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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공개된 화보 사진
젤렌스키 내외 모습 담겨

지난 27일, 미국 소재 유명 패션지 보그는 ‘용맹의 초상: 우크라이나의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라는 제목의 화보 티저를 공개했다. SNS를 통해 공개된 5장의 사진과 18초짜리 영상에서는 젤렌스키 부부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전쟁터를 배경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화보 촬영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보그 10월 호에 실릴 예정이다. 보그는 이번 티저를 공개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새 국면을 맞이하면서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는 최전선의 외교관이 되었다”라며 국가를 위한 그녀의 헌신을 조명했지만 네티즌과 유명 인사의 생각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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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쑥대밭 세계는 위기
스피커들의 비판 쏟아졌다

젤렌스키의 호소로 미국을 비롯한 나토군은 우크라이나에 천문학적인 금액의 무기 및 물자를 지원했고,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도래했다. 이런 실정에 화보 촬영으로 우크라이나의 절실함을 보이고 싶었는지 몰라도 분위기상 작전은 완전히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호주의 기자 아비 예미니는 트위터를 통해, “전쟁 초기 최전선에서 호소하던 젤렌스키를 존경했다, 하지만 그는 이제 서구의 납세자들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얻기 위해 보그를 위해 포즈를 취한다”라고 비판했고, 공화당 소속 데이비드 길리오는, “이것이 진정 언론이 말하는 ‘월드클래스’ 지도자입니까?”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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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비판 가득한 네티즌들 반응

한편, 전쟁 중에 화보 촬영을 진행한 젤렌스키 내외를 본 네티즌들은, “이래서 지도자가 중요하다… 국민은 죽어가고 있는데”, “영웅인 줄 알았는데 관종이네”, “세계가 도와주니 전쟁놀이에 빠진 것 같다”, “전쟁을 알리려고 노력하는 걸로 보이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이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정말 부끄럽다, 전 지구를 위해 이 전쟁을 멈춰야 할 때”, “도저히 못 보겠다”, “내가 우크라이나 사람이었다면… 상상도 하기 싫다”, “우리는 그가 코미디언 출신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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