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버러 에어쇼에서 전시된
‘KF-21’과 ‘T-50’ 큰 관심 받아
함께 전시한 LAH는 무엇?

LAH

지난달, 대한민국 제8전투비행단 ‘블랙이글스’가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차지한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는 각국 방산업체의 대표 기체들이 전시되기도 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최근 폴란드와 콜롬비아 등이 구매 의사를 갖는 T-50 계열 경공격기와 시험 비행에 돌입한 KF-21 보라매를 전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해당 전시회에서는 KAI가 양산을 앞둔 또 다른 기체도 함께 자리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LAH(Light Armed Helicopter)이다. 지난 6월 비행시험을 마치고 육군에 도입하게 될 경공격헬기 LAH은 어떤 역할을 맡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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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위사업청’ /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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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D 대체할 공격헬기
안전 문제없이 시험 완료

현재 우리 육군이 운용 중인 경공격헬기는 ‘AH-1 코브라’와 ‘500MD’ 등이 있다. 하지만 해당 기체들은 모두 7~80년대에 도입되어 현재는 노후화로 인해 퇴역을 앞두고 있고, 소형 무장헬기를 국산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제 개발을 시작했다.

사업 시작과 함께 예산과 성능을 두고 논란이 끊이질 않았던 LAH는 무장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관계자에 의하면 500MD와 코브라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무장 체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약 3년간의 시험비행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비행 안전성이 검증된 LAH는 약 200여 기의 헬기를 대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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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위사업청’ /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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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네트워크 장비 탑재
똑똑하게 전차 사냥 나선다

동체 길이 12.7m, 높이 4.4m의 4.9톤급 공격헬기 LAH는 2개의 터보샤프트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324km/h의 속도로 약 900km를 비행할 수 있다. LAH는 적 전차를 타격하는 공중 공격이나 기동 헬기 ‘수리온’의 임무를 엄호하는 역할이 주요 임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장으로는 70mm 로켓탄과 20mm 터렛건이 탑재되며, 국산 공대지미사일 ‘천검’을 장착하여 주야간 관계없이 적 전차에 대한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LAH의 가장 큰 장점은 첨단화된 네트워크 장비인데, 데이터 링크를 기반으로 한 통신 체계를 갖춰 다양한 전술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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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위사업청’ /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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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어려운 거죠”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첨단 무장헬기 LAH가 안정적으로 비행 시험 단계를 마쳤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디자인이 진짜 멋지네요”, “MD500의 아쉬운 무장 능력을 성공적으로 대체하길”, “연구진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LAH 토대로 기술력을 쌓아갑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LAH의 양산이 시작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8번째로 공격헬기를 설계 및 생산하는 국가가 된다. 현재 폴란드가 기술 이전을 포함한 LAH 도입에 관심을 두고 있어, KAI도 빠르게 대량 생산에 돌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LAH를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성능의 헬기를 우리 기술로 생산하는 날이 오길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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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전체 댓글

    • 지상장비.미사일등.해군장비도 한국이 상위권인데
      아직 항공분야는 좀 더 시간이 걸릴겁니다
      그래서 투트랙으로 가야하고 카이가 잘되길바랍니다 하지만 카이를 위해 공군이 존재하는것은 아닙니다 국산전투기개발 지지합니다 단지 노후전투기 전력공백 해결되고 조종사들의 안전이 지켜지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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