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해군력의 핵심 항모
기술과 인프라 필요한데
전투기 낙하 사고도 발생

F 18

다수의 전투기를 빠르게 투입할 수 있는 항공모함은, 엄청난 전투 범위 확장 효과 때문에 현대 해전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 무기로 떠올랐다. 하지만, 호위함과 함재기 등 원활한 운용에는 막대한 인프라가 필요하므로 웬만한 군사·경제 강국이 아니면 도입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더불어, 정교한 이·착함에는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한데, 충분한 기술력이 뒷받침하더라도 조종사 개인의 실수나 기후 환경이 원인이 되어 전투기가 항모에서 떨어지는 사고도 종종 발생한다. 비싼 가격의 전투기를 버리는 것도 아깝지만 이를 인양해야 하는 숙제도 생기는데, 최근 미 해군은 이런 일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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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떨어진 F-18 함재기
특수 장비로 한 달 만에 인양

외신에 의하면 미 해군은 현지 시각 3일, 지난달 바다에 가라앉은 F-18 슈퍼호넷 기체의 인양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사고가 발생한 항공모함은 대서양에 투입된 해리 트루먼호로, 예상치 못한 강풍에 의해 전투기가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침몰한 F-18 기체는 약 2.9km 해저에서 발견되었는데, 미군은 CURV-21이라는 원격 조작 차량과 여러 분야의 특수 전담팀을 구성하여, 한 달 만에 인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실제 파견 이후 기체를 고리에 걸어 구조하기까지는 채 24시간이 걸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CURV-21은 5.8km 수심에 가라앉은 MH-60S 헬리콥터 회수에 성공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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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8의 최신 전자 장비
중국에 넘어가면 진짜 사고

F-18은 보잉사가 개발한 함재 다목적 전투기로, 1999년부터 미 해군에 실전 배치되었다. 현재 미 항모 전단에서 주력으로 사용 중이며, 다소 기동력이 떨어진다는 평이 있지만 8,000kg에 이르는 무장 탑재량과 저렴한 유지 비용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수많은 업그레이드를 거친 F-18 기체가 중국이나 러시아 등 전략적 경쟁국 손에 넘어가게 되면 기술 보안이나 전술 운용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외신에 따르면, F-18에는 미군의 최신 레이더 시스템, 전자전 장비 등이 탑재되어 있고, 현재 기체는 인근 군사 시설로 옮겨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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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얼마 짜리야…”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미군 함재기가 바다에 떨어져 인양 작업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조국은 인양도 잘하네”, “침수 비행기 동남아에 싸게 팔죠”, “전자 장비 넘어가면 싹 다 갈아엎어야 하는데”, “F-18 사려는 분은 안전벨트 빼서 확인해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인양 소식을 들은 중국 외교부는, 미군 함재기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며 미군 비행기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F-35 기술을 해킹해서 FC-31을 제작한 것 보면 관심은 있지만 더 쉬운 방법을 찾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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