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본격적으로 시작
한미 연합 연습과 ‘을지훈련’
내년부터 동원 규모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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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부터 후반기 한미 연합 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 본 연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2018년부터 남북 관계 개선,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축소 시행되어 온 한미 연합 연습은, 올해 13개의 야외 기동 훈련을 부활시킨 것이 특징이다.

대북 전면전을 가정해 훈련하는 이번 연습은 수도권 방어와 역공 시나리오를 가정해 총 2부로 진행되는데, 군사 훈련과 정부 연습을 동시에 진행해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강조한 ‘실전에 준하는 연습’과 연합 훈련 확대 기조에 부응하는 방침인데, 내년부터는 규모가 커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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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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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늘어나는 한미 군 협의
강화되는 한미 연합훈련

앞선 7월 말, 한미 국방장관은 연합훈련 확대와 통합, 확장억제전략협의제 EDSCG 개최 등을 협의하며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강화를 논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미군 동원 폭을 크게 늘린 대규모 한미 연합 실기동 훈련이 부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MBC의 취재에 의하면, 한미 군 당국은 상륙작전 수행 연습인 ‘쌍룡 훈련’, ‘항모강습단 훈련’ 등의 대규모 훈련 재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내년 상반기부터 참가 미군 병력은 서너 배 증원되며, 항모와 폭격기 같은 미군 핵심 전략자산도 동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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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침전쟁 연습 강행”
북 선전매체들의 맹비난

하지만 북한은 상륙작전 등 기동 훈련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으며, 한미 연합연습 종료와 함께 미사일 발사 등 무력 시위를 벌인 전례가 많았다. 실제로, 현재 북한은 대외 선전매체를 총동원해 진행 중인 한미연합훈련을 맹비난하고 있다.

대외선전매체 ‘려명’은, “끝끝내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을 강행해 나섰다”라고 지적하며 이번 연합연습을 ‘핵전쟁 발발의 예고편이자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선전포고’라고 규정했다. ‘우리민족끼리’ 역시, ‘가장 모험적인 북침 실전연습’이라고 비난하며 한반도 정세를 험악한 지경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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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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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강한 국방력은 필수”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내년부터 한미연합훈련이 강화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훈련을 실전처럼 해야죠”, “북한이 뭐라 해도 자주국방은 꼭 필요한 요소다”, “군인들이 고생이겠네요,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미연합훈련 강화를 두고,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며 전 세계에 전운이 감도는 시기에 북한을 자극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쟁 억지력을 기르든 대화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든 전면전을 막기 위한 국가 차원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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