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중국의 대만 압박
자기 영토처럼 전력 드나들어
대만은 비대칭 무기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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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전부터 이어진 중국 인민해방군의 무력 시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대만 국방부는 대만 해협과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한 중국의 군용기와 군함을 연일 발표하며 권리 침해 행위를 경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역시 규탄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백악관은, “대만해협에서 ‘뉴 노멀’을 세우기 위한 노력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라며 대만의 자기방어를 지지했다. 더불어, 대만군은 중국의 압박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국방비를 올해 대비 13%나 증액하며 비대칭 전력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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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에만 3조 넘게 베팅
슝펑-3는 개발 완료 초읽기

현지 시각 29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항공모함을 포함한 중국의 군함을 격추할 수 있는 ‘슝펑-3’ 개량형 지대함 미사일의 개발 완료가 임박했다. 대만은 중국의 군사 행동을 억제하기 위해 올해 초, 약 10조에 달하는 특별예산을 책정했고 3조 5천억 원을 미사일 개발에 쏟아부었다.

이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는, ‘항모킬러’ 슝펑-3과 사거리 1,200km에 달하는 ‘대만 토마호크’ 슝성 순항 미사일, 고고도 대공 방어용 텐궁3 미사일이 있다. 이 중 슝펑-3 개량형 미사일은 내년 양산을 시작하여, 이르면 내년 안에 대만 해안에 실전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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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안에 배치
항모 타격할 개량형 슝펑-3

슝펑 미사일은 중산 과학 연구원에서 개발하여 대만군이 운용하는 순항 미사일 시리즈로, 이스라엘제 가브리엘 미사일을 자국화하며 기술을 발전시켰다. 그중에서도 슝펑-3 미사일은 6m에 달하는 길이와 1.5톤의 무게를 지닌 육중한 초음속 대함 미사일이다.

이번에 개발이 완료될 개량형은 기존 150~200km의 사거리를 최대 400km까지 늘인 버전으로, 대만 본 섬과 외곽 섬에서 중국군 대형 상륙 선단을 저지할 전력으로 꼽힌다. 마하 2.5의 속도로 225kg의 탄두를 운반하는 슝펑-3 미사일의 1발당 가격은 345만 달러(한화 약 46억 5천만 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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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중국 항모 타격용 대함 미사일이 양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만은 무조건 미사일로 대응해야 한다”, “미사일 이름이 멋지네 슝~펑”, “군사력 증강해서 민주주의를 수호해라 대만”, “우크라이나 보고 얻은 교훈이 많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은 남중국해 패권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해군력 증강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항모와 핵 추진 잠수함, 구축함 등 전력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그렇기에 슝펑-3 개량형 미사일의 배치는 억지력 강화에 충분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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