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 시도 규탄한 북측
자의적 핵무기 사용 우려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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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시정연설에서, “절대로 핵 포기는 없다”라며 “그 어떤 협상도, 그 공정에서 서로 맞바꿀 흥정물도 없다”라고 선언했다.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비핵화 대북정책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완전히 선을 그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 당일 회의에서는 핵무기 사용을 법제화했는데, 법령에는 “전략적 대상에 대한 치명적 공격” 등 핵무기 사용 문턱을 낮추는 포괄적인 조건을 명시했다. 이에 더해, 제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쏟아지고 있는데, 고조된 갈등 양상에 미 전략자산이 한반도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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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부산 입항 예정됐다
미 전략자산 로널드 레이건함

다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 해군 7함대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이 이달 말경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할 것으로 보인다. 미군 핵항모가 동해에서 훈련한 적은 있지만, 국내에 입항하는 것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가 이전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로널드 레이건함의 입항도 이와 관련된 일정인 것으로 해석된다. 로널드 레이건함의 입항 이후 훈련 일정은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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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3배 크기의 초대형 항모
건조 및 유지 비용은 상상초월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은 지난 2003년에 취역했으며, 2015년 10월부터 일본 요코스카항에 정식 배치되었다. 길이 332.8m, 폭 76.8m에 달하는 10만 톤급 항모, 로널드 레이건함은 비행갑판 면적만 축구장 3배 크기에 달한다.

항공대 인원을 포함해 약 6,000명의 승조원을 수용할 수 있고, F/A-18 전투기와 EA-18G 전자전기 등 미군 주력 항공기 90~100기를 탑재할 수 있다. 로널드 레이건함은 건조 비용만 45억 달러(한화 약 6조 2,586억 원)로 알려졌는데, 동급인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유지비가 연간 3,000억 원 정도로 알려져 미국만이 운용할 수 있는 함선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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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배치도 괜찮아요”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미 해군의 전략자산인 로널드 레이건함이 부산에 입항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응원합니다”, “핵항모가 우리나라에 오다니 든든하네요”, “아예 부산항에 자리 잡아도 됩니다”, “항모 구경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는 16일, 한미 정부는 워싱턴D.C.에서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회의를 개최한다. 4년 8개월 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억지력 확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배치가 북한의 핵실험을 막을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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