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행사 개최됐다
현무-4 탄도미사일 공개
탄두 중량 세계 최대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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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바로 장거리 타격 무기의 부재였다. 재래식 전력에서는 북한을 이미 아득히 상회함에도, 핵무기나 탄도미사일과 같은 장거리 비대칭전력에 대해서는 북한에 오랫동안 열세였던 한국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전력을 갖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이번 국군의 날 행사는 매년 그렇듯 국군에서 운용 중인 다양한 무기가 시연되었는데, 그중에 사람들을 놀라게 한 영상이 공개되었다. 바로 한국이 세계 7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초음속 순항미사일, 현무-4의 시험 영상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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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하는 현무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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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로 파괴되는 벙커

핵이 없는 한국판 죽창
오직 북한 만을 위한 무기?

한국은 재래식 전력으로는 세계에서 손에 꼽는 국가이지만, 탄도미사일을 비롯한 장거리 미사일, 그리고 핵전력의 부재라는 점에서 늘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전략적 열세에 있었다. 특히 북한의 지하 벙커를 타격할 강력한 화력의 미사일이 없다는 점이 그 예시라 볼 수 있다. 따라서 핵이 없더라도 북한의 지하 벙커를 타격, 북한 지도층을 공격할 수 있는 무기가 필요했는데, 그것이 바로 현무-4 미사일이었다.

현무-4는 사실상 북한을 위한 무기라 할 수 있는데, 폭발력 위주의 설계가 아닌 관통력을 중심으로 설계가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계 최대 크기를 가진 탄두에 납과 중금속을 채워 지상을 뚫고 내려가 지하 벙커를 타격하는 무기가 바로 현무-4인 것이다. 따라서 현무-4는 핵무기를 대체하는 무기라기보다는, 핵이 없는 국군의 한계를 어느 정도 개선하기 위한 차선책이다.

잠수함으로 발사되는 현무-4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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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한국 전력 강화의 완성판
하지만 핵이 없으면 무슨 소용?

특히나 현무-4는 지상에서도 발사가 가능하지만, 국군의 차세대 잠수함인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탑재되는, SLBM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2021년 폐기된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으로 대륙간급 사거리까지 가능해지는 등, 앞으로 국군의 대대적인 전력 강화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현무-4는 핵이 아니다. 사거리 면에서는 분명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공백을 매꾸는 데 성공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여전히 대한민국은 핵을 보유하지 못한 국가이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가 현무-4처럼 지나치게 북한 타격을 상정한 무기를 운용하는 것에 의구심을 재기하기도 했다. 물론 만에 하나라도 이후 한국이 핵보유국이 될 가능성을 고려하면, 미사일 전력을 사전에 갖춰 놓은 것은 절대 허튼 선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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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열차에서 발사하는 미사일(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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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타격으로 파괴된 지하 벙커 및 시설

동아시아 반응 다양했다
네티즌 ‘그래도 핵이 더 낫지’

동아시아 국가들은 한국의 미사일 전력 증강이 장래에 큰 위협으로 다가오리라 추측했다. 먼저 북한의 김여정 부부장은 매우 공격적인 비난 성명을 발표, 아직 걸음마 단계의 미사일 기술로 북남관계를 파괴한다고 발언했다. 중국 역시 미국이 한국의 SLBM 개발을 부추겼으며 중국은 언제든 주한미군을 타격할 수 있다며 한국의 무기 개발에 경계하는 분위기이다. 

네티즌 역시 현무-4 발표에 조금은 회의적인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전술핵 도입 노력도 게을리하면 안 된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다른 네티즌은미사일 천 발 맞추고 핵 한 방 맞으면 누가 이득이냐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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