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폭격에 파손
세계 최대 수송기
비밀리에 복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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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초기,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파손된 세계 최대 크기의 수송기, ‘An-225 므리야’가 비밀리에 복원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An-225의 제작사인 안토노프사의 핵심 관계자는 “비밀 시설에서 두 번째 므리야를 제작하고 있으며, 현재 30% 정도를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당초 안토노프의 모회사인 우크로보론프롬은 므리야 재건에 최소 5년, 30억 달러(한화 약 4조 914억 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복원이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안토노프사는 트위터를 통해 “폭격으로 파괴된 항공기에서 수거된 부품이 사용된다”라며 제작 비용을 5억 유로(한화 약 6,873억 원)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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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왕복선 수송 용도로 개발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항공기

우크라이나어로 ‘꿈’을 뜻하는 므리야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항공기로, 딱 한 기만 제작되었다. An-225의 최초 개발 목적은 구소련의 우주왕복선 ‘부란’을 수송하기 위함으로 총 2대가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소련 해체와 함께 프로젝트가 무산되고 말았다.

An-225 므리야는 전장 84m, 전고 18.1m, 날개폭 88.4m의 거대한 몸집으로 최대 253.8톤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대이륙중량은 640톤에 달하며, 6개의 이브첸코-프로그레스 D-18T 터보팬 엔진을 탑재하여 최대 15,400km를 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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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우크라이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므리야는 국가 행사 때마다 띄워질 만큼 항공산업과 더불어 우크라이나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이다. 그렇기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 5월부터 므리야 재건 의지를 강력하게 표해왔는데, 하루빨리 평화를 되찾아 도시들도 함께 복원되기를 바란다.

한편, 므리야 복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빠른 복구를 기원합니다”, “새로운 우크라이나의 꿈이 되길”, “므리야의 파괴는 개전 초기 사건이니 복원은 우크라이나 재건의 상징이 되겠지”, “다시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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