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사활동 가능성 관측
“정해진 시간표는 없다”
인민해방군 무력시위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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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둘러싼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심화한 가운데, 이르면 올해 안으로 중국이 강압적인 군사 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SCMP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군사 전문가들은 “중국은 인민해방군을 대만해협 너머로 보내기 위해 서두르지 않는다”라는 의견을 표했다.

샤먼대학의 장원성 부원장은 인민해방군이 대만과 미국의 행보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며, “중국은 무력 사용에 매우 신중하지만 일단 전쟁이 시작되면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최근 대만 인근에서 중국의 움직임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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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기 출격 갈수록 빈번
미군과 사흘간 대치하기도

올해 현재까지 중국 군용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을 침범한 횟수는 1천 회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2020년 380회와 2021년 972회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Su-35, H-6K 등 300여 기가 넘는 군용기가 대만 동부 해역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중국시보에 따르면 지난달, 미군 F-16, F/A-18E 100여 기가 중국군 대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대만 해역에 출격했고, 이에 중국 공군은 3배에 달하는 전력을 투입해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대치는 사흘간 지속됐고, 대만군 관계자는 “중국 군용기의 항공전자 시스템은 미국 군용기에 뒤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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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구축함의 요청 무시
국가 인정 안 하는 중국 군함

중국의 군사적 압박은 바다 위에서도 이어졌다. 대만 연합보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경, 대만 동부 해역에서는 중국 해군 미사일 구축함 샤먼함과 대만 해군 구축함 마궁함이 초단파 무선통신을 통해 교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샤먼함이 대만 해역을 향해 다가오자 마궁함은 “곧 우리의 24해리 접속수역에 진입한다”라며 항로 변경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에 샤먼함은 “대만 측이 말하는 소위 24해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용어 사용에 주의하라”라고 받아쳤는데, 이는 대만의 영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도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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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응원합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갈수록 심해지는 중국의 무력 시위에 네티즌들은, “중국 기술력으로 뭘 하겠다고”, “미국의 경고를 무시하지 마라”, “부디 전쟁은 발발하지 않았으면”, “대만이 최대한 빨리 방어 능력을 갖춰야 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지 시각으로 14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년여 만에 대화를 나눴다. 두 정상은 공통으로 미·중 관계 개선 의지를 보였으나, 대만 등 핵심 문제에서는 여전히 이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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