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은 펠로시의 순방
국내외로 연일 뜨겁다
그녀가 타고 온 기체는?

SPAR19

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되며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동아시아 순방이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실탄 훈련까지 단행한 중국은, 펠로시가 대만을 방문한다면 군사 행동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열을 올린 바 있다.

펠로시의 동아시아 순방은 국내에서도 화젯거리가 되었는데,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한 펠로시를 맞이할 인사가 파견되지 않아 의전을 두고 여야가 맞붙었다. 그렇다면, 미국의 국가 의전 서열 3위인 펠로시 하원의장이 탄 미 공군 수송기는 어떤 기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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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추설에 F-22 호위까지
미 수송기 C-40C SPAR19

펠로시 미 하원의장과 동아시아 순방을 함께한 수송기는 ‘C-40C SPAR19’이다. 해당 기체는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향하는지 찾아내기 위한 전 세계 네티즌들 때문에 항공기 경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 역사상 가장 많이 조회된 기체가 되었다고 한다.

지난 2일, 경로 추적 사이트에서 SPAR19의 운항 정보를 조회한 사람은 총 292만 명에 달하며, 실시간 동시 접속자가 약 70만 명이라고 한다. 중국 언론 역시 엄청난 관심을 보였는데,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격추설이 떠돌기도 해서 비행 당일에는 F-22 랩터의 호위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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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개조한 VIP 전용기
910억짜리 C-40C 클리퍼

C-40C는 보잉 737-700C를 기반으로 특수 개조한 VIP 전용기로, 미 해군과 공군이 운영하고 있으며 총 19대가 생산되었다. 미국 대통령이 타고 다니는 ‘에어포스 원’과는 완전히 다른 기체이며, 주요 정치권 인사의 해외 출장에 사용된다.

C-40C는 특수 통신장비를 모두 제외한 기체로, 좌석 배치 환경에 따라 42~111명이 탑승할 수 있다. 길이 33.6m, 높이 12.5m의 SPAR19는 2003년 도입되어 현재까지 운용하고 있으며 최대 5,000km를 비행할 수 있고 한 기당 가격은 약 70,000,000달러(한화 약 91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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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추당했으면…”
네티즌들의 반응

한편, 펠로시의 대만행으로 292만 명이 SPAR19의 항로를 추적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의 다 중국인들이겠지…?”, “격추한다더니 지켜만 봤나 보네”, “역시 미국은 못 건들지”, “보통 깡이 아니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은 낸시 펠로시의 대만 방문에 불쾌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데, 대만 상공을 향해 11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전쟁을 암시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 이에 백악관은 모든 대비를 마쳤다며 규탄의 목소리를 냈는데, 미·중 갈등을 종식할 무언가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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