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차세대 전투기 사업
중국 JF-17 선정 가능성 높아
왜 한국산 FA-50 떨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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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의 방위산업 수출 성적이 성공적이라는 소식이 많은 매체들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K2 전차, K9 자주포 등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따라 이번 2022년 7월까지의 수출 실적이 지난 5년 동안의 수출 실적에 달하며, 이대로 간다면 곧 방위 산업 규모로 세계 9위에 안착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성공적인 실적에 가려진, 실패한 사례도 없지 않다. 물론 이러한 실패 없이 성공이 있을 수는 없겠지만, 특히나 한국의 무기, 그 중에서도 해외에서 호평을 받아온 FA-50이 중국의 전투기와의 경쟁에서 밀린 사례가 존재한다. 바로 아르헨티나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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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A-4 파이팅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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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미라주 3

성사 직전에 실패한 사업
문제는 우리가 아니라 영국

해당 사업은 2016년 시작된 사업으로, 아르헨티나는 당시 수명이 다 되어가는 자국 전투기인 미라주3, A-4 파이팅 호크를 대체하는 사업 파트너를 선정하고 있었다. 이미 해당 기체들의 은퇴가 진행 중이었으며, 이미 미라주 F1, 크피르 C10, F-16 등의 오퍼를 제안 받았으나, 2017년 아르헨티나 공군은 FA-50을 사실상 내정했음을 밝혔고, 이미 아르헨티나 공군 관계자들이 경북 예천의 제16 공군비행단을 방문하여 FA-50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상태였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돌연 예산 부족으로 대체 사업을 잠정 중단과 한국으로부터의 차관제공을 통해 구입한다는 둥 의견을 번복했으나, 결과적으로 2020년 밝혀진 바에 따르면 FA-50에 들어가는 부품 중 영국제 부품이 6종 포함, 이에 대한 영국의 수출이 불허되면서 사업은 중단되었다. 이는 영국이 과거 아르헨티나와 포클랜드 전쟁을 치뤘기 때문에 내렸던 무기 금수 방침이 여전히 유효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국제 관계를 고려하지 않았던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의 불찰이었다. 

FC 1 JF 17 1
파키스탄의 FC-1이자 중국의 JF-17

ZBL 08
중국 VN-1 수륙양용 장갑차

중국 JF-17 도입을 고려 중이라는 데
전투기에 장갑차, 경비정, 원자력은 덤

한국과의 사업이 어그러진 후, 아르헨티나는 중국의 청두 항공기 그룹과 파키스탄의 항공 집단이 공동으로 개발, 제작한 전투기인 FC-1 샤오룽, 또는 JF-17을 검토했다고 한다. JF-17은 동급인 최신형 F-16 블록 70/72의 1억 2천만 달러에 비해 말도 안 되게 저렴한, 대당 1,500~3,500만 달러이기 때문에 자금난에 시달리는 아르헨티나에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가 아닐 수 없다.

중국 무기를 자신의 앞마당인 남아메리카에 들여 시장을 침범당하는 것은 지금까지 남미 국가에 무기를 수출했던 미국 입장에서는 피하고 싶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미국은 덴마크에서 퇴역하는 F-16을 인수, 수명연장과 개량을 거친 KC-135를 무료 제공하는 패키지를 제안했다. 하지만 중국은 아르헨티나의 공군뿐 아니라 육, 해군 전체를 현대화하는 패키지를 제안했다. 여기에는 VN-1 수륙양용 장갑차, 소형 경비정에 원자력 기술까지 포함되었기 때문에, 아르헨티나 입장에서는 거절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jf 17 1
중국 JF-17

FA 50 1
한국 공군 FA-50

늘 성공했으면 오히려 성공은 없다
네티즌들 ‘성능이 떨어져서 진 게 아니다’

물론 아르헨티나는 JF-17의 도입 역시 확정된 것은 없으며, 여전히 총 5개의 대안을 기술적, 경제적, 재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발표를 남긴 상태이다. 다만 영국의 무기 금수 조치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볼 때, FA-50은 후보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실패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5개 국가에 완제품을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할 수 없었을 것이다. 

네티즌들 역시 비슷한 반응을 보였는데, ‘FA-50의 성능이 중국 전투기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실패한 것이 아니다’라는 댓글이 많은 공감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시장에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배웠을 거라 믿는다’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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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혀 관심 둘 필요 없습니다. 주변 남미 국가들이 FA-50을 도입했을 때와 운용중에서 후회할 수밖에 없고, 우방국인 영국을 위해서 손 안 댄 것만으로도 국제적 신뢰도는 상승합니다.

  2. 아르헨티나는 앞으로 중국에 대한부채로 국제사회에 도움요청하지말기를 이중잣대짓하면 한국도 아르헨티나를 도와 주기 힘들다…즉 알아서 대체하셈 국가부도로 물가가10배 솟아오르면 아르헨티나는 폭등이 발생할것이고 대통령도 국민들한테 쫒겨날것임

  3. 이 이야기는 무능하고 부패한 아르헨티나 정부가 그 핑계를 KAI에 대고 면피하려던 이야기다. 영국과는 해결할 문제가 있었지만 말그대로 해결하면 되는 것이었다. 외교문제로 비화될뻔한걸 그냥 넘어가준건데 이걸 KAI의 불찰이라니. 이걸로 아르엔티나 정부가 자국민에게 얼마나 비난을 들었는데.

  4. 뭐 돈 없다는데 굳이 고퀄 무기 사라 강요할 필요는 없지. 다만 그 없는 돈의 차이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짱개산 사다가 전쟁 발발시 쏘는데 불발되서 포클랜드 전쟁처럼 폭망하는 것도 지들몫 ㅋ

  5. 중국 너무 무시할지 말자
    그러기엔 기술을 너무 많이 퍼줬다.
    심지어 중국은 대학교에서 초음속 미사일 개발성공한곳이다.
    무시대신 경각심을 가져야한다.
    그리고 전쟁나면 중국이 이길 확률이많다.
    생각해보자
    인구도 엄청나고 자원도 있다.
    그리고 제일문제가 세뇌교육이며.
    그들의 값싼 대량의 드론부대는 막기에는 너무 많다 비록성능이 떨어지더라도 한끝차이이고..

  6. 중국을믿은나라들폭망하는건보고도저러네.
    참 사회주의에빠진 돈에미친 비리권력자들이 판치는 나라들은 별 수가 없구나. 뻔하지 짱개들이 돈으로 쳐바르는게 먹힌거지

  7. 아르헨티나는 포클랜드 전쟁에서 졌다.
    당시에는 우수한 전투기로 생각되던 프랑스산 쉬피에르 에탕다르 전투기 및 엑조세 미사일 등으로 선빵을 날려 영국군에 타격을 줬으나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수비형 전략을 폈던 관계로 전술. 전략이 안돼서 항복하고 말았다.
    평생을 남의나라 침략에 초점을 맞추고 그에 맞는 전술을 펴는 나라, 즉 영국의 해병대 병력과 그에 맞서서 지키는 전락을 구사할 수 밖에 없는 아르헨티나의 일전은 결과가 정해졌었다.
    잠재적으로 이 상황은 일본과 민족의 명운을 건 궁극적인 일전(?!)을 벌일 수도 있는 우리나라도 참고해야할 전술. 전략이기도 하다.
    사족으로, 영국군 소속의 네팔 코르카 용병이 참전한다고 했을 때, 아르헨티나 군에서는 그렇게 제발 살려달라고 항복하는 병사가 많았다고 한다.
    왜냐하면, 인자강 코르카용병이 온다고 하니까….

  8. 중국산 무기를 당장 저렴하고 패키지가 많다고 선정한다면 아마 아르헨티나는 중국의 족쇄를 차게 될지도 모릅니다.
    중국은 공산국가입니다. 그동안의 행태를 보고도 저런 결정을 한다는건 나락으로 가는거라 봅니다. 무기는 당장 가격보다 향후 유지보수에 상당한 금액이 뒤따르게 되는데 수 틀리면 중국은 갑질이나 부품공급 중단 등으로 협박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며 싸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도 공산국가나 독재국가와의 거래나 외교, 무역, 공장건설 등등에 신중해야 할거라 봅니다.

  9. 중국산 무기를 당장 저렴하고 패키지가 많다고 선정한다면 아마 아르헨티나는 중국의 족쇄를 차게 될지도 모릅니다.
    중국은 공산국가입니다. 그동안의 행태를 보고도 저런 결정을 한다는건 나락으로 가는거라 봅니다. 무기는 당장 가격보다 향후 유지보수에 상당한 금액이 뒤따르게 되는데 수 틀리면 중국은 갑질이나 부품공급 중단 등으로 협박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며 싸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도 공산국가나 독재국가와의 거래나 외교, 무역, 공장건설 등등에 신중해야 할거라 봅니다.

  10. 기술올림픽 7연패 하는 전력의 한국이다
    거기다 팬텀미국기술접합체인것이
    대한민국 무기..
    싸다고 중국산 샀다가
    무기던 생필품 이던 결국 후회한다
    하물며 하늘에 떠 다니는 거야 말할것도 없다

  11. 언제쩍 얘길..지금 떠드나?
    어떻게든 문제인 방산 까고 싶겠지.
    윤석열이 방산수츌 지 자랑 떠들더라
    cnn이 문제인 성과라 세우니 난리치네.
    이러니 기래기 새끼지. 빌어먹을 기래기 새끼야

  12. 따지고 보면 기술력이 떨어져서 진거 맞네.
    기술력이 떨어지니까 영국산 부품 쓴거고.
    그걸 기술력 떨어져서 진게 아니라고?
    100프로 국산화해야 기술력이 좋은거지.

  13. 왜 선정이 안되었는데
    이유가 있지
    아르헨티나 하고 영국이 아르헨티나 근방에 있는
    포틀랜드 섬때문에 한판 전쟁하고 영국이 이겨버렸지
    아르헨티나는 영국 싫어해요
    싼값에 구매한 아르헨티나
    Don’t Cry Argentia
    아니고
    Do Cry Argentina
    싼게 비지덕이다.

  14. 당시 아르헨티나 국방부는 예산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국민들의 시선만 끄는 수단으로 사업을 진행한게 드러났고 이전 보수정권때는 영국의 금수조치를 풀고 전투기를 수입한 전력이 있는데 당시 정권은 전혀 그런 노력이 없었으며, 카이 입장에선 그 물량을 그대로 캐나다항공학교로 수출해서 전혀 손해본게 없다. 그런 일련의 과정을 싸그리 무시하고 뜬금없이 중국한테 밀려서 실패했다는 식으로 어그로만 끄는 기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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