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독일에 배상금 요구했다
1,752조 원 규모 천문학적 수준
반응 ‘배상 요구할 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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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기 수출 계약으로 국내에서는 폴란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은 폴란드가 현재 한국의 무기에 사는 것에 관심이 있을 뿐, 폴란드의 과거에 대해서 아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최근 폴란드가 2차 세계대전 83주년을 맞아 독일에 전쟁 배상금을 요구했다고 하는데, 과연 그 근거는 무엇일까? 오늘은 20세기에 독일이 폴란드에 행한 일들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본 뒤, 이 배상금 요구의 진정한 목적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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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집권 여당 대표 도날트 투스크가 독일의 배상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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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중인 폴란드인들

배상금 규모만 1752조 원
독일 ‘폴란드 배상 자진 포기했다’

배상금의 명목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입은 피해에 대한 배상이며, 그 규모는 산정 결과 1,752조에 달한다고 한다. 당시 독일은 폴란드를 침공, 폴란드 국립박물관과 국립미술관과 같은 민족성과 관련된 시설들을 파괴했으며, 지식인들에 대한 숙청, 그리고 아우슈비츠 수용소 등으로 대표되는 유대인 학살 등을 기반으로 이러한 금액을 산정했다고 한다.

한편 독일은 공식 입장을 통해 폴란드가 과거 1953년 배상을 포기했기 때문에, 이 문제는 해결된 것이라는 주장을 밝혔다. 물론 이는 당시 구소련의 영향권에 함께 있었던 폴란드와 동독의 관계를 고려했을 때, 구소련의 압력이 가해졌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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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독일의 폴란드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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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민간인을 학살하는 독일군

2차 세계대전의 시발점, 폴란드
독일의 폴란드 대상 전쟁 범죄

1936년 9월 1일 시작된 나치 독일의 폴란드 침공은 2차 세계대전의 실질적인 시발점이다. 즉, 폴란드는 유럽에서 가장 먼저 나치 독일에 무력으로 점령된 국가이다. 하지만 진정한 비극은 점령 후에 시작되었다.

나치 독일은 폴란드 내에서 입에 담기 어려운 전쟁 범죄들을 감행했는데, 민간인들에 대한 학살을 자행하거나,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절멸 수용소를 만들어 150만 명 이상의 유대인을 학살했다. 또한 전쟁으로 폴란드 국토 역시 사실상 초토화되었으며, 사회 기반 시설 역시 대부분 붕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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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K2 흑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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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83주년 행사에 참석한 폴란드 대통령

정말 배상금을 받으려는 것일까?
네티즌 ‘당당히 말하는 게 부럽다’

물론 폴란드의 이러한 요구는 정당하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폴란드가 배상받을 의도인지는 확실치 않다. 정말 누구의 말만 따라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자신에게 맡겨 버린 유럽과 이를 대표하는 독일에 대한 분노 심리, 혹은 한국을 비롯한 해외 무기 도입을 위한 자금 확보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지금으로써는 섣불리 판단하기에 이른 상황이다.

네티즌은 이러한 폴란드의 태도에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리도 저렇게 당당하게 배상금 요구할 수 있는 입장인데’라는 댓글을 찾아볼 수 있었다. 한편 한 네티즌은 ‘저렇게 받은 배상금으로 러시아 막을 무기 한국으로부터 사려나’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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