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결함 최근 지속 제기
KAI가 직접 해명 나섰다
큰일에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kf21

원래 불안감은 실패를 거듭할 때보다 연속된 성공 속에서 피어나 오기 마련이다. 계속해서 실패한다면 불안할 것도 없고 걱정할 것도 없는 반면, 성공이 계속된다면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지, 혹은 지금까지의 성공이 정당하거나 안정적인지를 우려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최근 KF-21의 결함에 대한 우려도 이러한 심리에서 등장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세계 각국에서의 호평, 국내에서의 높은 기대가 오히려 큰 우려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KF-21을 개발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KAI가 직접 나서 해명했다고 한다. 이를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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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기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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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제기된 KF-21 결함 보도
비행 시험 중 결함 발생했다?

시작은 SBS 소속의 한 밀리터리 전문 기자에 의해 시작됐다. 해당 기자는 이미 전부터 밀리터리 마니아들 사이에서 신뢰성에 많은 의심을 받아온 기자였으며, 해당 기사의 댓글 역시 네티즌들의 비난으로 가득했다.

기사에 따르면 7월 19일, 7월 29일 실시된 KF-21의 시험 비행은 결함으로 가득했었다고 한다. 3번째 시험 비행에서 1시간 남짓의 비행에도 불구하고 음속 이하 속도로 비행하는 시기에 결함이 발생했다. 심지어 비행 중에 비행 불가 판정이 내려지면서 시험 비행은 중단되었으며, 이에 대해 KAI 내부에서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기사의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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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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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하는 KF-21

KAI ‘오히려 정 반대’
개발 과정인데 당연하다

이러한 주장에 KAI는 정면 반박했다. 이러한 결함은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다행이라는 것이다. 현재 초기 비행 시험의 목적은 항공기가 안전한 비행이 가능한지를 검증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비행기에 탑재된 각종 센서가 서로 원활하게 상호작용하는지를 확인해야 하며, 이는 항공기 개발에서 매우 핵심적인 과정이라는 것이 KAI의 주장이다.

따라서 항공기의 성능과 기능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당연하게 발생하는 결함을 기체의 문제로 보도하면서 본질을 호도한 해당 기사에 대해 KAI는 매우 유감스러우며, 이로 인한 투자자, 국민들의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는 발언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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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의 임원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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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대규모 사업인 만큼 신중하자
네티즌 ‘역시 기래기 답다’

KF-21 보라매 개발 사업은 연구개발에만 8조 8,000억 원이 투입된, ‘단군 이래 최대의 무기 개발 사업’이다. 그리고 이렇게 개발된 KF-21은 앞으로 한국 공군 전력의 중추를 맡을 예정이기 때문에, 개발 과정에서 신중에 신중을 더해 진행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장 필요한 위기의 순간에 기체 결함을 맞닥뜨릴 최악의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티즌 역시 이러한 KAI의 반박에 동조했다. 한 네티즌은 ‘결함이 개발 과정에서 당연히 나와야지 투입 이후에 발생하면 되는 거냐’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다른 네티즌은 ‘저 기자 예전부터 이런 걸로 유명했다, 기래기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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