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둘러싼 미·중 갈등 격화
바이든 대통령, 군사 개입 시사
뿔난 중국군의 대규모 무력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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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의 군사적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지난 18일, 바이든 미 대통령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방어할 것이냐’라는 물음에 “전례 없는 공격이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히며 군사개입을 직접적으로 시사했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국가를 분열시키는 어떠한 활동도 용납하지 않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대놓고 드러냈다. 그 이후, 미군은 또다시 대만해협을 항해하는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쳤는데, 중국 공군은 어떻게 대응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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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캐나다 군함 대만해협 항해
발끈한 중국의 전력 전진 배치

지난 20일 미 해군에 따르면, 미군 소속 유도미사일 구축함 히긴스함과 캐나다 왕립해군 소속 호위함 밴쿠버함이 함께 대만해협을 항해했다. 마크 랭퍼드 미 해군 대변인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과 동맹국의 헌신을 나타낸다”라며 작전 이유를 밝혔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항행의 자유 작전 때마다 4~8기의 군용기를 대만 해협에 전개하곤 했다. 그런데 대만 국방부에 의하면 다음 날인 21일, 대만 인근에서 포착된 중국군 전력은 JH-7 전폭기와 Su-30 전투기를 포함한 군용기 38기군함 6척으로, 규모를 크게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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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해협 같이 누빈
히긴스함과 밴쿠버함

이번 항행의 자유 작전에 투입된 미 해군 소속 히긴스함은 1999년 취역해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전장 154m, 전폭 20m의 8,400톤급 히긴스함은 Mk.41 수직발사시스템을 비롯한 각종 무장과 전자기기로 이루어져 전방위적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히긴스함과 합동 작전을 펼친 캐나다 왕립해군 소속 밴쿠버함은, 1988년 취역하여 캐나다 남서부에 배치되었다가 2016년부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장 134m, 전폭 16.5m, 4천 톤급의 밴쿠버함은 진보한 레이더 체계가 탑재되어 대공·대잠 능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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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은 못 주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미국과 캐나다의 항행의 자유 작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중국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도 나서기만 하지 공격은 못 하잖아요”, “진짜 전쟁 나면 불똥 튈 거 같은데…”, “맨날 화난다고 말만 하는 중국…”, “침몰시키면 대륙이 침몰당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과 미국의 패권 갈등이 심해질수록 불안해지는 쪽은 대만이다. 미국의 든든한 지원이 있다 하더라도 국민의 안전을 100%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만군은 F-16V 개량과 스텔스 초계함 도입 등 국방비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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